• 나는 너의 밖에서

    나는 외롭다. 너도 외롭다. 우리의 외로움은 우리가 서로 넘겨준 것이다. 나는 너의 밖에서 너는 나의 밖에서 우리는 지금 무엇을 더 망설여야 할가? 너무 늦지 말아야겠다....

  • 아버지의 하늘 

    아버지는 학교를 다닌적 없었고, 잘생김과는 거리가 멀었으며 수토로 인해 무릎관절이 튀여나와 걸음걸이가 평지에서 걸어도 언덕길을 오르듯 두 무릎에 바짝 힘을 주고 힘겹게 걸어야 했다.

  • 여름감기(3)

    고된 로동에 몸을 혹사하면서도 구명줄을 잡듯 기어이 놓지 않으려는 코리안드림의 끈, 대체 무엇이 그 끈에 목숨이라도 걸듯 악을 쓰게 만드는것인가.

  • 여름감기(2)

    인권 구조대가 리모씨를 구조하였고, 가족도 찾았다. 3년전에 한국에 건너와있던 마누라가 울먹이며 남편을 만나러 뛰여갔다. 동생도 오고 형제들도 왔다.

  • 여름감기(1)

    고단함이 얼굴에 그대로 묻어있는 그의 사진을 마주하고 기사를 읽으며 나는 가슴을 쳤다. 그리고 흥분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수 있단 말인가?

  • 우리나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가…

    혹시나 눈길을 떼면 순식간에 사라지지나 않을가 싶어서 눈도 깜빡하지 않고 눈앞에 벌레를 바라보는 어린이처럼 나도 매일매일 여기에 들어와서 글이 없더라도 여기저기를 뚜지며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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