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사피언스 人类简史 Sapience : A Brief History of Humankind

사피엔스:  homo는 인간을 얘기하고 사피언스는 지능을 얘기하죠. 지능인간

사피엔스의 정의: 현생 인류에 대해 생물학이나 고인류학에서 사용하는 학명(學名)이다.

그러니까 제목에서 들어나다 싶이 저자는 인간을 생물학적 인간으로 정의하고 역사를 풀어가겠다는 얘기죠.

저자: Yuval Noah Harari 유발 노아 하라리

이스라엘의 유대인, 동성애자

가장 보수적인 민족에서 태여나서 동성애자이다 보니 기존의 문화가치체계에 대한 반항과 파괴적 성향은 당연한거 겠죠. 그래서 하라리의 저서들 많은 면에서 이런 경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유태인이라는 우월한 유전자와 동성애자로서의 탁월한 감수성이 하라리의 천재성을 더 돋보이게 만들죠.

이스라엘 예루살렘히브리대학 학사학위와 석사 학위M.A를 취득

중세역사와 군사역사학 전공

옥스포드대학 예수학원에서 중세역사학 / Ph.D.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 역사학 교수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는 프로이드와 아인슈타인이 창립인인 대학.

영성: 명상, 불교적 명상에 심취해 있습니다.

사회활동: 채식가 동물보호가

이런 부분도 유발 하라리의 저서들에서의 사상적 편향을 이해할수 있게 합니다. 그 어떤 저자도 객관적일수가 없습니다. 특히 역사학자들은 객관적인 팩트들을 수집해서 자신의 주관적인 주장을 증언 합니다. 모든 역사책이 편향적입니다. 당연히 유발 하라리의 저서들도 마찬가지겠죠.

그렇다고 저자의 주관이 큰 영향을 끼친다해서 좋은 글 좋은 책이 아니다 라고 할수 없습니다. 유발하라리의 책이 세계적인 공감을 받으면서 돌풍을 일으킨 것은 하라리가 탁월한 논리로서 자신의 주장을 물샐틈 없이 논증했을 뿐만 아니라 특유의 감수성을 가지고 심오한것을 간략하게 그리고 독자의 공감포인트들을 잘 이끌어냈다는 데 있습니다.

엄청난 통찰력의 소유자이고 인류의 한 시대를 이끌어 갔던 그리고 엄청난 독서광인 빌 게이츠가 이 책을 강력추천 했었는데요. 그러나 본서의 많은 관점은 동의할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필독서라고 강추. 비판적으로 읽으라는 얘기죠. 사실 모든 논픽션장르의 책들은 모두 비판적으로 읽어야 합니다. 여기서 비판적이란 분석하고 의심하고 질의하고 연구하는 방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반대한다는 얘기가 아니구요. 제일 잘못쓰이는 단어가 “비평””비판”인데요… 이는 중성적인 단어입니다.

본서의 장르:

열독에서 우선은 읽으려는 문장이나 책의 장르를 파악하고 그 장르의 특성들에 대해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픽션과 논픽선책들이 읽는 방법이 다르고 소설과 산문 시가 각자 다르지 않습니까?

본서는 엄격한 의미에서 역사서에 분류 될수는 없습니다. 빅 히스토리宏大叙事라는 새로운 장르인데요. 인문학과 과학의 일종의 융합입니다.

역사를 연구하는데는 보통 微观,中观,宏观의 시각이 있는데 유발 하라리는 학부와 석사과정에는 보통 우리가 접하는 중관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했구요.  《骑士时代的特殊战役(1100~1550)》《最后经历:战场启示和现代战争文化的创生(1450~2000)》주로 이런 관련 공부였구요. 박사과정에는 미관역사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르네상스 전쟁회고록”이 박사학위 논문이였습니다. 출판 되자마자 부탁을 해서 구입을 했는데 앞부분만 읽다가 책장에 꽂아 놓은 상태입니다. 이책에서는 문예부흥시기 전쟁에 참여한 군인 개인들의 회고록과 편지들을 수집해서 분석하여 르네상스 시대의 전쟁을 개개인들의 경력으로 환원시켜 놓은 것이였습니다. 미관적 역사 연구라고 할수 있죠.

그런데 하라리가 진정 히트친 것은 그의 전공과는 거리가 먼 빅 히스토리 宏观历史를 다룬 “사피엔스”였습니다.

이때까지 역사라는 학문은 주로 두가지를 가지고 다루었습니다.

문자기록과 고고학적 발견. 문자기록이 없고 고고학적 발견이 없으면 사전사史前史라고 불렀습니다. 예를 들면 중국의 상조 이전의 역사는 史前史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그냥 신화죠. 夏朝는 존재성 여부도 입증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역사는 주로 인류의 문자적 기록에 근거해서 연구해왔습니다. 그리고 역사발전에 대한 원인 과정 조건들도 주로 인간사회 내부의 문화 경제 정치 종교 등 방면에 대한 연구로 진행되였습니다. 그러니까 인간사회의 발전의 이유는 인간문화에 있다는 거죠. 그래서 같은 종족 같은 문화권 아니면 같은 나라에 대한 연구였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역사는 주로 문화사였습니다. 그 절정에는 토인비와 같은 역사학자가 있지요.

그런데 사회가 발전을 하면서 세계화가 이루어지면서 부동한 종족과 종교와 문화와 나라가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수많은 문제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역사의 주제가 문화와 나라별로 구분되는 연구만으로는 인류들의 요구를 만족 시키지 못했습니다.

역사를 연구하고 공부하는 목적은 거울로 삼는 것입니다. 과거로 부터 자신을 알가가고 현재와 미래에 만나게 되는 문제들을 정확히 분석하고 판단하기위한 가장 믿을수 있는 참조가 역사에서 오기때문입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이 당면한 문제는 절대로 그냥 어느 지역이나 어느 문화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고 더욱 큰 문제라서 인류전체의 역사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더이상 어느 민족이나 국가, 문화 ,종교 만에 국한 되지 않은 지구상의 모든 인류가 함께 부딪혀야할 문제. 인류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류전체의 역사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것입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빅 히스토리라는 장르입니다.

인류전체를 하나로 보자는 것죠. 하나로 보기위해서는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깨뜨려야할 장벽이 있는데 인종주의 우월성이나 인종주의 열등감입니다.

그래서 이부분의 문제를 가장 잘 다루고 돌풍을 일으킨 책이 바로 “총. 균. 쇄”입니다. 그런데 이책은 역사학자가 쓴 책이 아닙니다.

캠브리지 출신인 생리학자 제리드 메이슨 다이아몬드가 쓴책입니다. “총균쇠”를 읽어 본 독자라면 “사피엔스”를 읽으면서 같은 얘기를 하구 있는 것을 발견 할수 있습니다. 확실히 하라리는 제리드 다이아몬드의 영향을 엄청 많이 받고 빅 히스토리라는 장르에 입문하게 되였고 사피엔스를 쓰게 되였습니다.

그러면 사피엔스와 “총균쇠”의 차이점은?

“총균쇠”는 생리학자가 즉 과학자가 역사학의 연구성과를 생리학에 융합을 시켜 쓴 빅 히스토리 역사서입니다.

“사피엔스”는 역사학자가 생물학등 과학의 연구성과를 역사학에 참고하여 쓴 빅히스토리 역사서입니다.

“총균쇠”는 환경이 인류발전에 영향을 끼쳤지 인종의 문화나 지력이 우월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사피엔스”는 우연이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일으켜서 인류가 발전을 가져온 것이지 인간이 다른 종의 동물들보다 위대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총균쇠”는 인종우월중의 사상을 전복시킵니다.

“사피엔스” 인류우월주의 사상을 전복십니다.

총균쇠는 인종우월주의 사상을 허물어서 인류의 통합을 이루려고 합니다.

“사피엔스”는 인류전체가 해결해야 할 환경문제 과학기술의 발전문제 핵전쟁등 국가나 민족이라는 아이덴디티로 해결할수 없는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토의의 平台를 만들수 있는 인류공동의 身份认同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것은 인류는 어디에서 왔고 어떻게 발전했고 인류의 본질은 무엇이며 인간이 안고 있는 불확정성은 무엇이고 위험성은 무엇인지를 인류의 발전 과정에서 찾으려는 책이 “사피엔스”입니다.

처음에 “사피엔스’를 읽을때는 따분한 이야기를 남들도 하는 이야기를 너무나 재밌고 쉽게 그리고 생각못했던 시각에서 풀어가는 것땜에 그냥 저자가 건 최면에 걸려 책을 읽어 갔습니다.

그런데 하라리의 인류산부곡 “사피엔스” “호모 데오스””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안” 세권을 다 일고 다시 “사피엔스”를 읽으니까 아차…하고 하라리에게 코를 뀌여 왔다는 걸 깨닫게 되였습니다. 굉장히 정교하게 짜여진 저자의 계획에 따라 자각하지 못한채 저자가 하려는 질문들, 그리고 그 질문들의 필요성과 시급함에 완전 공감하게 되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였습니다.

이세권의 책은 독립적으로도 완벽한 하나의 책일 뿐만 아니라 또 세권이 기막히게 유기적으로 결합이 된 작품입니다. 중국어 서명 번역이 굉장히 그 책의 핵심을 잘 뀌뚫는데요. 人类简史,未来简史,今日简史입니다. 원래의 논리대로 하면 과거를 얘기하고 현재를 얘기하고 미래를 얘기해야지 않습니까? 그런데 하라리는 기발하게 먼저 과거 그담은 미래 나중에 현재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사실 하라리가 진정으로 하고싶은 얘기는 今日简史입니다. 현재 인류가 안고 있는 공동의 문제들을 토의하고 합의를 도출하고 싶은 것이였습니다.

사피엔스에서는 인류는 어떻게 오늘날에 이르게 되였고 인류의 본질과 인류가 갖고 있는 치명적인 단점과 위험성을 얘기합니다. 인류는 문화적이기보다 생물적이며 생물적 발전과정에서 우연적인 돌연변이가 인류가 갖고 있는 문화…인류의 역사를 만들어냈고 인류의 문화는 가상적 실재이며 과학기술의 혁명적 발전으로 인해 기조의 인류의 문화라는 이 가상적 현실이 붕괴의 저변에 오게 되였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未来简史에서는 인공지능과 생명공학의 혁명적 발전이 가져오게될 엄청난 파괴와 훼멸의 가능성을 얘기합니다. “사피엔스”에서 얘기하는 인간의 이런 생물학적 단점과 또 무너져가는 인류문화라는 가상적현실의 붕궤위기때문에 인류는 미래에 엄청난 도전을 받게 되고 위험에 처하게 될 가능성 인류사회의 걷잡을수 없는 붕괴의 가능성에 대해 경고합니다.

이런 과거와 미래를 갖고 있는 우리 인류가 현재 안고 있는 모든 중대한 문제점들은 호모 사피엔스라는 인류공동체가 공동으로 토론하고 합의를 도출해야한다고 그러면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은 무엇이며 인류의 빅히스토리에서 도출해낸 원리들을 어떻게 이런 문제 해결의 참조로 삼을 지를 얘기하는 것이 今日简史입니다.

이런 거시적인 안목으로 “사피엔스”를 읽으면 왜 저자가 이런 주장을 하는지 왜 이런 논란중에 있는 과학적 학설들을 자신의 책의 논거들로 삼는지에 대해 더욱 이해가 가게 됩니다.

하라리는 과학자가 아닙니다. 그도 자신이 인용하고 있는 천문학이나 생물학 고고학물리학적 학설들을 증명할수 없습니다. 전문가들도 그것을 그냥 믿는 것이지 증명할수 없습니다. 하라리는 그냥 자신의 주장에 부합되는 학설들을 선택한 것입니다.

빅히스토리의 특점중 하나가 이런 학설들의 정확여부를 논증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결론에서 추리와 상상력을 운용하여 비교적 합리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가면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시각에서 “사피엔스”를 읽으면 보다 객관적이고 또 우리가 인간과 역사와 미래와 현실에서 보다 깊은 사고를 할수 있고 객관적인 판단을 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왜 저자가 이런 주장을 하고 이런 논거들을 들고 이런 논리로 이끌어가는지를 살펴보는것이 구체적인 내용을 정확한것이라고 받아 들이는 것보다 훌륭한 빅스토리라는 장르를 읽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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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石

연변사투리로 표현하면 그냥 미련한 돌대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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