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성격이 관심을 갖는 분야엔 꼭 한번은 도전해봐야 하는 성격을 가진지라 이번에도 또 관심있는 분야에 도전해보았다.
이모티콘 만들기는 예전부터 관심을 가졌었지만 움직이는 그림을 어떻게 만드는지 몰라 그땐 도전해봤자 못만들꺼 시도도 안했지만,직장을 다니면서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지다보니 취미생활을 가져보라는 상사님의 말씀에 다시 놓았던 펜을 쥐고 그림을 그려보기로 하였다.
이모티콘을 본격적으로 만들어보려고 일단 위챗 이모티콘 홈페이지에 들어가 여러가지를 확인해보았지만 전혀 이해가 안되었다.. 그래서 쑈훙수 앱에 들어가 찾아보니 여러 꿀팁들이 많았었다.그래서 일단 이모티콘의 격식에 맞게 캐릭터를 그려서 수정하고 버리고 또 수정하고 버리고를 반복했었던거같다.그땐 정말 미치는줄 알았다.상표권에 걸리지 않게 캐릭터를 자꾸 수정하고 찾아보다보니 또 마음속에서 '포기할까..?'하는 마음이 생기기도 했지만 이왕 시작한거 무조건 찾아내고말꺼야 하는 오기가 생겨서 여러 사이트와 이모티콘들을 보며 결국엔 간단한 캐릭터를 제작하게 되었다!ㅎㅎ
처음엔 격식도 다 다르고 또 용량도 얼마 초과하면 안된다는 등등 요구조건이 많아 시행착오를 엄청 많이 겪었었다,근데 모두 처음이 어렵다고 두번째부턴 그리 어렵지 않았다.그래서 하루에 두가지 캐릭터를 제작해 신청을 완료하였다.2-3일이 지나니 이모티콘 등록이 되었다.일 하다가 갑자기 메세지가 와서 "오 뭐야 ..ㅋㅋ 되게 설레네"하는 마음이 들었었다,내가 만든 이모티콘이 위챗을 쓰는 사람들 모두에게 보여진다는 기대감이 나를 더 불타오르게 만든거같다.
하지만 처음엔 많은 사람들이 다운로드를 시작했지만 점점 가면서 다운로드 수도 줄어들었다.ㅜㅜ왜 그런지 생각해보니 나의 이모티콘들은 모두 움직이지않는 이모티콘들이라서 그럴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또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일단 인터넷에 들어가서 움직이는 이모티콘 만들기를 치고 영상을 켜서 배웠더니 두개의 Adobe앱을 설치를 하는게 좋다고 하여 그날 바로 결제를해 앱을 다운받고 앱 사용 방법을 배웠다.두 앱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다보니 정말 답답한 마음이었지만 굳이 모든걸 배우지 않아도 이모티콘을 만드는 부분만 배우면 된다고 생각하니 답답한 마음이 사라졌다.이모티콘을 만드는 영상이 1시간을 넘어서 중간중간 강사님이 잡답(?)하는 부분들을 다 패스하고 배우니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만들수 있게 되었다.시간이 지난뒤엔 나 스스로도 앱에서 어떤 버튼은 어떤 동작을 나오게 하는구나를 스스로 알게 되면서 더 재밌었던거같다 ㅎㅎ
대표이미지에 나온 이모티콘들도 금방 만든것들이지만 나와 가족과 친구들만 쓰려고 만든것들이다.엄마가 옆에서 어떻게 하면 더 이쁠거같다고 조언해주셔서 오케이 그 조언들을 보태 만든것들도 있었다.비록 아직 디자인적인 요소가 부족하다고 느껴 자주 다른 이모티콘들을 보고 배우는게 많은거같다.피로하던 일상에 이모티콘 만드는 시간은 내게 삶의 활력을 주는것만 같다.또 다른 취미가 있으면 그 취미에 집중을 하게 될테지만..ㅋㅋㅋ 따분한 일상에 한가지 취미를 만드는것도 좋은거같다.무언갈 한다는게 그게 결코 시간랑비라곤 생각안하니깐,여러 경험이 하나도 쓸데없다고 느끼지 않기때문에 나도 여러가지 흥미를 갖고 도전해보는거같다.
단순한 캐릭터가 그리기 좋아서 간단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캡처본으로 공유드려봅니다 ㅎㅎ
-2023/7/30
링크나 이미지도 달아주세요. 보고 싶습니다 ㅎㅎ
넵 ㅎㅎ
네, 글 마지막에 바코드 추가 부탁합니다. 다운로드하고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ㅋㅋ
취미 귀엽네용!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