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땅 한번

쥐여뜯은적 없이

 

하늘 한번

손가락질한적 없이

 

벌건 상처들도

언제나 스스로 아물고

 

어두운 아궁이앞에 쪼그려

한끼 밥에 감사하고

 

그때마다 피빛 노을이

피울음으로 깊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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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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