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착한놈은 천국을
즐겁게 뛰어간다

악한놈은 지옥을
힘겹게 기어간다

게을럿던 놈들은
손발놀리는 순간,
그곳이 천국이다 !

탐욕스런 놈들은
욕심버리는 순간,
그곳이 천국이다 !

린색햇던 놈들은
자비베푸는 순간,
그곳이 천국이다 !

흥분햇던 놈들은
피를 식히는 순간,
그 곳이 천국이다 !

성급햇던 놈들은
밸을 삭히는 순간,
그 곳이 천국이다 !

방탕햇던 놈들은
몸을 다잡는 순간,
그 곳이 천국이다 !

사악햇던 놈들은
맘을 다듬는 순간,
그 곳이 천국이다 !

칼 잡앗던 놈들은
칼을 떨구는 순간,
그 곳이 천국이다 !

그 곳으로 가는 길은

과정 아닌 순간이엿다
거리 아닌 방향이엿다
과거 아닌 지금이엿다

그 곳에선…
과정을 따지지 않앗고
과거를 묻지도 않앗다

칼을 떨궈버리는 순간,
맘을 돌려세우는 순간,
표를 끊어버리는 순간,

그곳이 바로 천국이엿다 !

천국이란…

죽은뒤에 하늘높이
떠잇을것만 같앗던
아득한 세상아니라

바로지금 맘속깊이
고요히 묻어두엇던
아늑한 그곳이엿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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