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

새벽 12시 45분 !

어젯밤  오늘아침
그 사이를 달린다

마부는 없엇고
말도 없엇으며
채찍도 없엇다

달그락 ! 달그락 !

소주잔 부딪칠 때마다
마차는 분주히 달린다

새벽 3시 45분 !

덜그럭~덜그럭~

한병 두병 세병 넘어가고
한놈 두놈 세놈 쓰러진다

말은 언녕 취한지가 옛날 !
차는 "8자"걸음 비틀비틀~

사장님의 아니꼽은 눈길
채찍질 따갑게 하고 잇고

래일걱정은 에누리 없이
오늘걱정이 되여 버렷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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