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 

사하라 황금사막
유리병에 가둿다

전설은 야금야금
눈물따라 흐른다

천년을 흘러내려
피라미드 쌓인다

잘근잘근 쓰거운
선인장을 씹으며

오르가즘 느끼는
스핑크스 한마리

오아시스 한송이
곱게 피어올랏다

극에 이르럿더니
극본은 뒤집힌다

거짓말은 언제나
때가되면 그렇게

신기루가 되여서
부서지는 법일까

새롭게 씌어지는
잔혹햇던 눈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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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수(朴文寿)

고향의 봄이 그리운 타향살이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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