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파 칭얼대는 내 동생 둘쳐업고

엄마는 조용히 부엌에 내려갔다

검불에 불을 지피고 나무 몇가지 얹어놓았다

그리고는 엄마의 눈물도 소리없이 집어넣었다

그날은 

구들이 따뜻했다

아니,

집안이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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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yi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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