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짓기

조선어문 선생이
엄격히 그러셧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

주어 술어 목적어
규정어와 상황어

철자 띄어쓰기 문법
준확해야 된다 햇다

본의아니게 실수로
문법하나 빠트렷다

하늘이 무너지기는 커녕 !

문법이 빠져나간 자리에는
사랑이 얌전하게 들어앉아
온갖 재롱을 부리고잇엇다

두가지를 배웟다 !

1. 빈자리란…

공백이 아니라 여유라는것을…

2. 글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쓴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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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수(朴文寿)

고향의 봄이 그리운 타향살이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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