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햇님이 출근을 나갑니다
달님이 야근을 나옵니다
별님이 밤샘을 하십니다

당신들마저도 저 하늘에
집세를 바쳐가며 삽니까

하기야 이세상 어디뫼에
내꺼가 따로 잇겟습니까

빈손에 덜커덕 나왓다가
빈손으로 후딱가는 인생

살아간다는건 누구나 다
갚아나가는 길 아닙니까 !

이 글을 공유하기:

작가를 응원해주세요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0
응원합니다

댓글 남기기

글쓰기
작가님의 좋은 글을 기대합니다.
1. 아직 완성되지 않은 글의 초고는 "원고 보관함"에 저장하세요. 2. 원고가 다 완성되면 "발행하기"로 발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