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시 마른 명태 4년 전 3년 전 시 마른 명태 박문수(朴文寿) 4년 전3년 전 123views 마른 명태 배가죽을 갈랏다오장육부 뜯엇다 아가미를 꿰엿다건조대에 올랏다 더울때는 녹앗고추울때는 얼엇다 얼엇다가 녹앗고녹앗다가 얼엇다 고통의 긴긴 낮밤견디고 또 견뎟다 비닐포장 스티커맥주상에 오른다 육질은 찢어먹고껍질은 튀겨먹고안질은 파먹는다 아! 극참한 명태인생 !오! 잔인한 인간세상 ! 이 글을 공유하기: story 글쓴이 박문수(朴文寿) 고향의 봄이 그리운 타향살이 나그네 작가를 응원해주세요 좋아요 1 좋아요 오~ 0 오~ 토닥토닥 0 토닥토닥 댓글 남기기 응답 취소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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