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여,
하느님
부처님
공자님
예수님
나랏님
선생님
사장님
고객님
김모모 님
청담동호루래기 님
철남의송승헌 님
saranggaduk 님
“너 님이나 잘하세요”
님이,
님이 맞는건지
님인지 남인지
님인지 놈인지
님인지 냠냠인지
보름달에 비치던
그리운 내 님은
사랑 사랑 내사랑
천금같던 내 님은
나를 버리고 가시던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 님은
그 님은,
먼곳에
님이던
님아,
제발 그 강을 건느지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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