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술을 마이던 도중
갑자기 생각낫다
엄마 생각

잔을 비우던 와중
불현듯 생각난다
아들 생각

성냥개비를 그어
담뱃불을 지피고
한모금을 빨앗다

생각을 피운단건
담배도 아닌것이
대단한 마술이다

내맘대로 시도 없고
무심결에 때도 없이

별로 그닥 이유없이
따로 그냥 핑계없이

빈손으로 공짜로도
피워볼수가 잇어서

따뜻하게 위안되고
소박하게 위로된다

게다가 나만의 생각은
누구 눈치볼 필요없이

참 단순하기까지 하여
내맘속에 쏙 들어온다

오늘밤 혹시…
내 아들과 내 엄마도
내가 생각히웟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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