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시 두리뭉실 4년 전 4년 전 시 두리뭉실 박문수(朴文寿) 4년 전4년 전 62views 두리뭉실 둥글둥글 모나지가 않앗다데굴데굴 각지지도 않앗다 따박따박 대들지를 않는다또박또박 따지지도 않는다 아웅다웅 돈타령을 안한다아글타글 일타령도 안한다 잡아 보앗댓자 뜬구름이고시간이 보약이란걸 잘안다 눈감고 무던하게 기다린다암탉이 오리알 품어주듯이 그런 바보스런 두리뭉실은때론 똑부러지지는 않지만 오랜세월 흘러서 보면 참말똑똑한 맏며느리감 같앗다! 이 글을 공유하기: story 글쓴이 박문수(朴文寿) 고향의 봄이 그리운 타향살이 나그네 작가를 응원해주세요 좋아요 3 좋아요 오~ 0 오~ 토닥토닥 0 토닥토닥 댓글 남기기 응답 취소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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