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시 버리다 4년 전 4년 전 시 버리다 박문수(朴文寿) 4년 전4년 전 101views 버리다 흘려버린 세월의 강톺아버린 현실의 산 잃어버린 동년의 숲빠져버린 생활의 늪 마셔버린 중년의 술퍼져버린 불혹의 독 굳어버린 그림의 떡녹여버린 조국의 꿈 닫혀버린 고향의 품울어버린 타향의 봄 당겨버린 침묵의 활쏘아버린 믿음의 살 떨궈버린 욕망의 칼비워버린 마음의 집 벗어버린 허영의 탈읊어버린 우물의 달 꺽어버린 가식의 붓적어버린 시인의 글 이 글을 공유하기: story 글쓴이 박문수(朴文寿) 고향의 봄이 그리운 타향살이 나그네 작가를 응원해주세요 좋아요 4 좋아요 오~ 0 오~ 토닥토닥 0 토닥토닥 댓글 남기기 응답 취소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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