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시 달밤 4년 전 4년 전 시 달밤 박문수(朴文寿) 4년 전4년 전 2112views 달밤 노을이 뱀처럼 태양을한입에 통채로 삼켯다 황혼이 빨갛게 흘럿고하루는 반으로 녹는다 태양이 찢긴 틈새로는흰 소독수마냥 아리게지독한 밤이 파고든다 해를 잃은 속탄 하늘은절망의 독버섯 피웟고고독이 닥살로 돋앗다 부엉이 휘둥그레 울자세상은 침묵에 빠진다 이 별이 터진 밤하늘에둥근 안부 부쳐 올리고 축축히 젖은 그리움을행여 달빛에 말려본다 이 글을 공유하기: story 글쓴이 박문수(朴文寿) 고향의 봄이 그리운 타향살이 나그네 작가를 응원해주세요 좋아요 6 좋아요 오~ 0 오~ 토닥토닥 0 토닥토닥 댓글 남기기 응답 취소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태양이 찢긴 틈새, 즈아~ 로그인 하여 답글 남기기 ㅋㅋ 로그인 하여 답글 남기기
태양이 찢긴 틈새, 즈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