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시 불면증 3년 전 2년 전 시 불면증 박문수(朴文寿) 3년 전2년 전 35views 불면증 인생이란 가는 눈금에가치관을 아로새기고 현실이란 둥근 쟁반에삶의 무게를 얹어본다 과부하 걸린 정신연령가속도 붙은 육체연령 정의역 벗어난 중압감기대치 어긋난 괴리감 감기에 걸린 인생관은노곤한 하품을 해대고 몸살을 앓던 세계관은애꿎은 담배만 펴댄다 욕심이란 녹쓴 분동이불혹만큼 커져갈 무렵 고집이란 아픈 힘팔로슬럼프를 들어 올린다 숫자로 떨렷던 평형을바늘로 찔러 깨버리면 발란스를 잃은 천평은불면증 되어 휘청인다 이 글을 공유하기: story 글쓴이 박문수(朴文寿) 고향의 봄이 그리운 타향살이 나그네 작가를 응원해주세요 좋아요 0 좋아요 오~ 0 오~ 토닥토닥 0 토닥토닥 댓글 남기기 응답 취소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