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시 불면증 1년 전 2달 전 시 불면증 박문수(朴文寿) 1년 전2달 전 불면증 인생이란 가는 눈금에가치관을 아로새기고 현실이란 둥근 쟁반에삶의 무게를 얹어본다 과부하 걸린 정신연령가속도 붙은 육체연령 정의역 벗어난 중압감기대치 어긋난 괴리감 감기에 걸린 인생관은노곤한 하품을 해대고 몸살을 앓던 세계관은애꿎은 담배만 펴댄다 욕심이란 녹쓴 분동이불혹만큼 커져갈 무렵 고집이란 아픈 힘팔로슬럼프를 들어 올린다 숫자로 떨렷던 평형을바늘로 찔러 깨버리면 발란스를 잃은 천평은불면증 되어 휘청인다 이 글을 공유하기: story 글쓴이 박문수(朴文寿) 작가를 응원해주세요 응원합니다 0 응원합니다 댓글 남기기 답글 취소하기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