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으면 몇초내에 잠들거 같다.
침대에 누우면 바로 수면마취한 사람이 될거 같다.
그럼에도 몇자 적고 싶은 마음에
그럼에도 자기전 생각을 기록하고 싶어서
침대모퉁이에 굳이 불편하게 앉아서
기어코 핸드폰을 들었다.
길게는 못 쓸거 같다.
몸과 정신이 다 피로한 하루다.
요즘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
생소하고 빈틈이 많다.
처음 도전하는 영역이라 설레고 두렵다.
막내여서 다들 잘 챙겨준다.
다행이다.
배네핏도 좋다.
득템한 기분이다.
단순함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인 거 같다.
덱스는 UDT에 지원한 이유가
단순히 UDT 문신을 하고 싶어서라고 했다.
어떤 분야에서 서툰 건 좋은 일이다.
내가 할 일이 있단 뜻이다.
부족한 건 나쁘지 않다.
곧 충만 될게 있단 뜻이다.
허접하고 우왕좌왕해도 좋다.
몇달은 또 어떠한, 뇌세포를 동원하는 재미난 일에 빠져
그걸 알아가는데서 희열을 느끼며 삶을 채워갈 거 같다.
내일도 무사히
보람을 느끼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방금 산을 넘는 달팽이님 글도 한편 읽었고
나도 새 곳에서 산을 넘는 달팽이가 되고 싶다.
눈꺼플이 무겁다..
덜 두려워하고
덜 겁 먹고
다 잘 될거야 란 작은 소망으로
뭐가 됏든 극복하는걸로.
잘, 아주 잘
잘거 같다 🙂
제일 어려운게 새로운 도전을 시작 하는건데 그걸 해내셨으니 잘될거라고 믿습니다. 노력만 하면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는게 생각보다 굉장히 빠르다고 합니다. 응원해요~
노력이 답이네요^^ 응원 고마워요~
또 막 엄청 잘해내고 그럴거 같습니다.
부끄럽군요.. 왠지..
마음만 먹으면 새로운 일을 시작할수 있는, 이것저것 시도해볼수 있는 그런 마인드와 실행력이 멋지네요. 응원합니다
감삼다, IT 전문가 범이가 저는 훨 멋지네요!!
새해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기대반 걱정반으로 설레임이 가득한것 같슴다~
아주 잘 해낼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듭미다~ ㅎㅎㅎㅎ
여니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합니다~
요즘 쿠카님의 행복을 옆에서 보고 잇노라니 저도 같이 동화되는 느낌입니다. 응원 감삼다!!! 새로운 여정 ㅋㅋㅋㅋㅋㅋㅋㅋ 장엄하고 귀엽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