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그니까...
그니까...
늘 그렇듯 겨울은 가고, 봄은 다시 온다.
다 들 봄인데, 너만 겨울이구나. 고집스러운 걸까 아픈 걸까.
결국 과정이 중요하지 하면서도 결과에 집착하는 건, 결과는 남에게도 보이는거고 과정은 나만 보이는거라서 그런걸까?
내가 멈추라고 해서 정지하는 게 아니었고, 내가 가라고 해서 출발하는 게 아니었다. 인생이란 이 기차.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 어떤 풍경도 지나치지 않는...
간절한 것 같긴 한데, 두려움이 앞서고 도망치고 싶을 땐 한번, 눈 질끈 감고 용기라는걸 내어볼까? 망해봤자, 경험이니까.
안되는 건 안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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