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사람과 별밤보러 가고싶은-큐슈

    아주 많이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하기로 결심했다, 2017년. 한때는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곁에 있어도 곁에 없어도, 그저 잠깐 떠올리는것만으로도 웃음이 새여나왔는데, 어쩌다보니 그 인연도 서로에게...

  • 나 홀로 도쿄 여행기

       하늘에 구름이 둥둥 떠다니는 우중충한 그날 나는 도쿄 지하철 환승역에서 30분간 헤맸다.  숨 가쁘게 달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 혼자 똑같은 경로를 3번이나 오고 갔다....

  • 자판기 앞에서

    “오늘은 주문이 많이 들어오니까 돌봐주지 못해. 그러니까 클레임 안 생기도록 정신 똑바로 차려.” 매니저가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귀띔해 주었다. “네!” 바로 힘차게 대답했지만 사실은 속으로 걱정이 이만 저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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