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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척
그 인기척이 좋았다너를 스치고 불어오던 바람마저 달았다부스럭 거리는 소리에도 귀가 기울여졌다조심스럽게 그 눈에 나를 담는 모습에세상이 잠깐 멈췄다가 숨을 내쉰다 인기척/지현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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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글쓰기
뭣이 중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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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베트남 탈출기 (8)
7.고향사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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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밤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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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돌릴수 있다면(제1회)
그녀는 어쩌면 기억이 있을 때부터 모두를 떠나보내는 연습을 매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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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살이 7년차, 나는 ‘망명객’ 박동찬이다
자신의 존재가 온전히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 그 삶은 망명자와 다를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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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림 실망스런 눈빛으로소파위에 걸터앉아 리모콘만 누르면서텔레비를 돌려본다 시끄럽게 뒤바뀌며어지럽게 도는 세상 주파수가 동일할때공명으로 눈부시듯 공감대가 형성되자눈동자가 반짝인다 무르팍을 탁 치고는자세를 똑바로 하고 채널을 고정시킨뒤리모콘은 팽개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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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여행3] 팝콘 보며 영화 먹을래요?
[과거여행]을 테마로 한 2022년 노랑글방 특별기획 3탄_노래 말고, 놀이 말고, 이번엔 영화다. '영화'는 과거를 떠올리는 버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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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의 천국
삼촌이 내내 임종을 헤매일동안, 천국이 있다는 나의 믿음에 대해서, 천국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 그의 믿음에 대해서 더는 아무말도 꺼내지 않았다. 삼촌은 눈을 잠간 감았다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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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 되고 싶었다.
들짐승이 휩쓸고간 자리에 주저앉아 처량하게 욕을 배울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