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 보는 우리나무 –

댓글로 보는 우리나무(최근 댓글 93개)

  • 我只偷看你一眼 어쨋든 고수네요 (앗!) / 그니까요 ㅋㅋㅋ 로테같은 여자들이 많은데 사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어난 김에 사는 여니 · 9월 27
  • 我只偷看你一眼 하나가 아니라 수많이 스쳐간 중 그중 하나 ㅎㅎ베르테르도 좀 오래 살아보면 또 살만했을지도. 제가 남일이라고 함부로 말하네요 ㅎㅎ 진안 · 9월 27
  • 더 네임(The Name):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대학교 1학년 때, 누군가 선물로 큰 화면의 mp4? 같은걸 사줬는데 그안에 저 영화가 下载되어 있었음다, 밤새 숙소 이불안에서 정말 재밌네 하면서 감탄했음다. 宫崎骏이 만든 영화중 내가 처음 본 영화였고, 그 사람이 고마웠음다. 태어난 김에 사는 여니 · 9월 27
  • 我只偷看你一眼 선수인걸로. 하나의 사랑이면 베르테르처럼 자살햇겠짐에 ㅎㅎㅎ 태어난 김에 사는 여니 · 9월 27
  • 我只偷看你一眼 수많은 감정을 겪어본 사람의 그중 하나의 사랑? 또는 그냥 선수 ㅎㅎ 진안 · 9월 27
  • 我只偷看你一眼 그니까.. 어떻게 하면 저런 글을 쓸수 있을가요? 태어난 김에 사는 여니 · 9월 27
  • 我只偷看你一眼 这意境绝了 ㅎㅎ 특히 마지막 구절 진안 · 9월 27
  • 가을 그리고 건망증… 이쁘기는 이쁩데다… 비싼거 빼고 나무랄데 없지무 ㅋㅋ 보라 · 9월 27
  • 가을 그리고 건망증… 역세 ㅋㅋㅋㅋㅋ 보라 · 9월 27
  • 가을 그리고 건망증… 전직 기사짐에… 보라 · 9월 27
  • 가을 그리고 건망증… ㅋㅋㅋ 맞슴다 사뿐히 즈려밟고 ㅋㅋㅋㅋ 콩나물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같슴다… 보라 · 9월 27
  • 가을 그리고 건망증… 지금도 조롱박언니 일정은 비슷할 거 같은데요^^ 태어난 김에 사는 여니 · 9월 26
  • 가을 그리고 건망증… 보라님 글 왤케 재밌죠? ㅎㅎㅎㅎ 달력 이쁘고 실용성 있어 보임다 /콩나물 잘 자랄듯, 어릴 때 아빠가 콩알 좀 모아다가 키워서 한달동안 매일 콩나물 국 콩나물 채 콩나물 무침 먹은 기억이 남/ 첫눈 오는 날 사뿐히 죠던으로 흰눈 즈려밟길/ 이거 저거 그거 하는게 나의 습관이기도 한데 언제 고쳐질지? ㅎㅎ/ 가을 짧아서 늘 아쉬웠는데 올해는 여름이 좀 빨리 끝난거 같아서 가을이 길지 않을가 기대해보는 일인/ 꽉꽉 채운 일정처럼 보라님 매일이 충실하길 태어난 김에 사는 여니 · 9월 26
  • 가을 그리고 건망증… 옛날의 나를 보는거 같슴다 충실했던 나날들 😃 옥조 · 9월 26
  • 가을 그리고 건망증… 학부모님 김칫국 대짜로 마시기 ㅎㅎ 진안 · 9월 26
  • 가을 그리고 건망증… 희소성이 요즘의 에어조던이 우리 어릴때의 뤼유셰급인가 봅니다. 진안 · 9월 26
  • 사진은 왜 찍는가? 아먹의 사진일기랑 사진특썰에 나오는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 책으 찾아보면? 특썰 – https://wulinamu.com/wulinamu/29392/ 평강 · 9월 26
  • 가을 그리고 건망증… 우리 집두 역세에다 일정 적어놓지 않으므 기억이 아이 됨다. 아빠 엄마 아이 세사람 일정이라서 그런검다. 보라네는 네사람이니 더하지. 건망증하구는 상관 없다구 하기쇼 ㅎㅎ 평강 · 9월 26
  • 가을 그리고 건망증… 디테일 보소. 눈 위르 뤼유세 신구 다니므 신바닥이 정말 새것처럼 깨끗해지는데… 기억 강제소환 평강 · 9월 26
  • 가을 그리고 건망증… 맬마다 뻐스 같이 타는 여자애 있슴다, 엄청 이쁘게 생기고 공부도 잘하고 10년 gymnastics 했고, 걔랑 됐으면 좋겠슴다 ㅋㅋ 보라 · 9월 26
  • 가을 그리고 건망증… 아드님이 첫눈오는 날에 새신발 신고 고백할 것 같은데요. 🤓 진안 · 9월 26
  • 사진은 왜 찍는가? 다 공감됨다. 카메라를 드는 순간 , 그리고 이미지를 담고 누르는 순간.. 다 세상을 조금 더 주의깊게 들여다본다는 느낌이 들었음다.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태어난 김에 사는 여니 · 9월 26
  • 연꽃 우리나무 사람들한테 하고싶은 말으 편지로 📝 씀다 ㅎㅎ 태어난 김에 사는 여니 · 9월 26
  • 연꽃 소빈이 쓴겐가 했슴다…ㅋㅋㅋㅋㅋ 보라 · 9월 26
  • 사진은 왜 찍는가? 핸드폰 메모리가 확장된 후 예전과 달리 자유롭게 (절제없이) 사진을 찍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했슴다. ㅎㅎㅎ 예쁜 하늘, 나무를 보면 사진에 담고 싶은 마음은 변함이 없지만 동시에 하루 일지 작성에 필요한 시간을 표기하기 위해서 누르는 경우도 많슴다~ 지나간 시간에 뭔가를 했다는 증거를 남기고 싶은 강박관념도 조금 있슴다 솔직히~ gookaa · 9월 25
  • 연꽃 연빈이 낫네요 ㅎㅎ 소빈 · 9월 24
  • 연꽃 😂😂 소빈 · 9월 24
  • 배려와 소통 – 상대방의 언어로 말하기 두 마디로 긴 글을 잘 요약해 주셨네요. ^^ 들레 · 9월 21
  • 연꽃 혹은 소빈이가 아닌 소연 혹은 연빈 ㅋㅋㅋㅋㅋㅋㅋ 태어난 김에 사는 여니 · 9월 21
  • 사진은 왜 찍는가? 그런 같아요, 찍는 행위 자체를 좋아하고 즐기는 거 같아요^^ 태어난 김에 사는 여니 · 9월 21
  • 사진은 왜 찍는가? 여니님이 자꾸 셔터를 누르는건 결과물보다는 사진 찍을때 본 것, 그때의 느낌, 그때가 좋아서 또는 기억하고 싶어서가 아닐까요? 진안 · 9월 21
  • 연꽃 이름에 연꽃이 들어간대서 순간 소비니 이름이 련희 련실 이런줄 ㅎㅎ 평강 · 9월 21
  • 연꽃 기다리고 있겠음 ㅋㅋㅋ 평강 · 9월 21
  • 사진은 왜 찍는가? 아먹의 사진일기랑 사진특썰에 나오는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 책으 찾아보면? 특썰 – https://wulinamu.com/wulinamu/29392/ 사진일기 – https://wulinamu.com/series/s20002/ 평강 · 9월 20
  • 연꽃 소비니 프사임다 ㅎㅎ 그렇게 생각할 만 해요 태어난 김에 사는 여니 · 9월 19
  • 연꽃 저도 소빈 쓴건줄, 웬일로 사진을 다 넣었는가 했습니다 ㅎ 진안 · 9월 19
  • 연꽃 어느날인가 평강한테도 갑자기 편지 날릴수도 ㅋㅋ 태어난 김에 사는 여니 · 9월 19
  • 연꽃 소비니가 쓴 글인줄 ㅎㅎ 평강 · 9월 19
  • 배려와 소통 – 상대방의 언어로 말하기 일반적인 사회언어학적인 현상을 거스르는 언어사용, 즉 사회적으로 우위를 점한다고 보이는 서울말이 아닌 연변말로 소통하려는 노력을 보이는 것. 그것은 상대방과 대화하고자 하는 자세, 관계를 맺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선행될 때 가능한 것 같습니다. 글 속의 정진호 교수님과 같은 경우는 그걸 넘어 애정을 지니기까지 하셨군요. 평강 · 9월 19
  • 연꽃 연꽃이 이젠 저의 어릴적 추억보다는 소비니로 바뀄어요^^ 태어난 김에 사는 여니 · 9월 17
  • 지니에게: 맞아요, 영화보자마자 지니에게 쓴 편지에요 ^^ 덕분에 저 감독 시리즈 다 봤어요 태어난 김에 사는 여니 · 9월 17
  • 배려와 소통 – 상대방의 언어로 말하기 유익한 정보가 많은 글이지만 첫 두 단락이 제일 임팩트 있네요.신부 모습 상상했습니다 ㅎㅎ 소빈 · 9월 17
  • 병원 안 풍경들 🙏🙏🙏 소빈 · 9월 17
  • 연꽃 감사합니다🙏🙏 연꽃이 여니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꽃이였군요. 오랜시간 바꾸지 말아야겠네요. 볼때마다 좋은 기억 떠올릴수 있게 소빈 · 9월 17
  • 지니에게: 뭉클한 감정이 글에 담겨있네요. X.H · 9월 17
  • 연변말모이, 아시아사전학회를 가다 (feat.우리나무) 그래서 들레인지 ㅋㅋㅋ 들레 · 9월 16
  • 연변말모이, 아시아사전학회를 가다 (feat.우리나무) 도움이 됐다 마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들레 · 9월 16
  • 연변말모이, 아시아사전학회를 가다 (feat.우리나무) 흰구름 선생님, 저도 ‘일급소’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 들레 · 9월 16
  • 병원 안 풍경들 몸도 아픈데 병원에 가면 마음마저 더 힘들어질 때가 있지요… 토닥토닥 들레 · 9월 16
  • 배려와 소통 – 상대방의 언어로 말하기 댓글 고마워요!^^ 들레 · 9월 16
  • 배려와 소통 – 상대방의 언어로 말하기 교수님은 진지하셨어요. 로케트 등 다른 많은 낱말을 연변식으로 말씀하셨어요.^^ 들레 · 9월 16
  • 배려와 소통 – 상대방의 언어로 말하기 하하, 정교수님 위트 넘치시네요. 연변과기대에 오래 계신 분들은 반공실 이런 단어 잘 쓰시더라구요. 에피소드로 길어올린 좋은 시선이 담긴 글 잘 읽었습니다. 진안 · 9월 15
  • 병원 안 풍경들 저는 아니고.. 암튼 감사합니다🙏🙏 소빈 · 9월 14
  • 백수의 회억(최종화) 이 말을 곱씹으면서 아차 했슴다. 정착지가 어느 도시가 아니라 마음가짐일 수도 있겠네요^^ kimjean312 · 9월 14
  • 백수의 회억(최종화) 지니의 정착지가 특정 도시가 아닌 이동하는 “과정”이 될수도 있지 않을가 떠올려 봅니다. ㅎㅎㅎ gookaa · 9월 13
  • 타너: 문학보다 글쓰기, 글쓰기보다 기록 제목부터 마음에 들어서 클릭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태어난 김에 사는 여니 · 9월 12
  • 백수의 회억(최종화) 아모님의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니 뿌듯합니다. 어디든 빨리 정착하고 싶네요~ kimjean312 · 9월 9
  • 백수의 회억(최종화) 상해, 심천, 항주~ kimjean312 · 9월 9
  • 병원 안 풍경들 글 잘 읽고 갑니다.. 어디가 불편하신지는 모르나 쾌유를 빕니다. 건강하세요 AMO · 9월 8
  • 백수의 회억(최종화) 시리즈 앞부분을 눌러 보고싶게 만드는 글이었습니다. 새로운 시리즈에서 최종 정착지가 공개 되는 건가요? AMO · 9월 8
  • 백수의 회억(최종화) 돌아본 데서는 어디가 좋습데까? 평강 · 9월 8
  • 병원 안 풍경들 그니까요.젊을때부터 건강관리 열심히 하는걸로… 소빈 · 9월 8
  • 백일몽 Fly로 쓴 건데 깨날까 말까도 논리적으로는 가능하겠습니다. 질문 감삼다. 카야 · 9월 7
  • 첫사랑 동전 하나 동경 쪽으로 줴뿌릴게 잘 받으쇼에 평강 · 9월 7
  • 병원 안 풍경들 병원은 갈 데가 아닌데 어쩔 수 없이 또 다녀야 하는… 평강 · 9월 7
  • 백일몽 깨날까 말까 임까? 평강 · 9월 7
  • 첫사랑 히히 저 애 영 깜찍한 애였지무에 ㅋㅋㅋ 柳原- (柳하라 ) · 9월 3
  • 첫사랑 궁금하므 500원 柳原- (柳하라 ) · 9월 3
  • 첫사랑 방정식으 못푸는매 ㅋㅋㅋ 柳原- (柳하라 ) · 9월 3
  • [교찾로] 12.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이사 이사하셨구나 ~~🤗 새로 이사한집 많이 밝아진 느낌임다 ! 새집에서 좋은일이 수두룩하게 생기길 바랍니다 ! 柳原- (柳하라 ) · 9월 3
  • 타고난 운명을 바꾸기 위해 목숨을 걸어본적 있는가 비쌌어요. 안경다리 가늘어서 맘에 들었어요. 진안 · 9월 1
  • 작은 나의 도서관 고마워요 여니님. 이런 몹쓸 버릇으로 가득찬 사람들! ㅋㅋ 저는 아직 젊은 같은데 기운이 없어요 ㅋㅋ 여니님의 작은도서관도 보여주시면 고맙죠. 진안 · 9월 1
  • 작은 나의 도서관 첫 책부터 너무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그저 덧붙인 겉장이 거치장스러워서 떼어내는 나의 몹쓸 버릇때문에, 지금 이렇게 책 사진을 찍으려고 해도 겉장에 아무것도 없는 심심한 상황이 연출된 나머지, 할수 없이 측면샷을 선택했다-나인데요, 이건/ 노벨상이 아니라 홍진경이 추천해서 샀다-ㅎㅎ 이런 생각은 공감되는 구절이네요/작은 나의 도서관 저도 함 해보고 싶어요! 해야겟어요,이제라도.젊고 기운이 있을때 (크큭^^) 태어난 김에 사는 여니 · 9월 1
  • 타고난 운명을 바꾸기 위해 목숨을 걸어본적 있는가 가볍기만 했나요? 글쓰는 범이 · 8월 30
  • 여니에게: 우후후~ 감사합니당~~*(^____^)*~~ gookaa · 8월 29
  • 여니에게: 해석이 더 좋은데요? ㅎㅎ 구카님의 고운 시선과 활기찬 에너지도 참으로 귀합니다. 진안 · 8월 28
  • [교찾로] 12.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이사 사계의 변화가 잘 보이는 창틀이 집에 걸어둔 생기도는 화폭이었네유~ ㅎㅎ 이사해 간 새 잠자리에서 온 가족 모두 좋은 꿈 꾸길~ gookaa · 8월 28
  • 여니에게: 진안님 댓글에 또 한번 감탄합니다!!! 자기를 잃지 않고 사는 두 사람 — 독립적 개체를 기본으로 서로를 동경하는 상황, — 연결된 방식은 정서, 확실이 인생이 영화같긴 하네요 — 감성적 비유로 마무리. —- 어떻게 하면 요런 매짠 글이 뚝딱 나올가요? gookaa · 8월 28
  • 나를 통해 나온 글이 새로운 나를 만든다. 진안이 이렇게 얘기해주니 전 그냥 기분좋아 철썩같이 믿으렵니다~ ㅎㅎㅎ gookaa · 8월 28
  • 여니에게: 손 번쩍!🙋‍♀️ kimjean312 · 8월 28
  • 여니에게: 진안 감독님 영화에 노개런티로 출연 함 합시다! 태어난 김에 사는 여니 · 8월 28
  • 이방인의 귀국 광속 체험기 이미 올라갔습니다아 평강 · 8월 28
  • [교찾로] 12.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이사 일본에 집들은 이렇게 생겼군요. 아무리 낡은 집이라도 깨끗함은 한결같네요. 번거로워도 새로운 환경을 적응하면서 정리해나아가는 재미도 쏠쏠하죠~ kimjean312 · 8월 27
  • 여니에게: 오~그러고 보니 또 그런것 같네요! 진안 감독님🎬 kimjean312 · 8월 27
  • 여니에게: 언젠가 매미 우는 달빛아래 마주 앉아 고요한 밤하늘을 감상하며 시시콜콜한 아야기를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길 🍶 kimjean312 · 8월 27
  • 타고난 운명을 바꾸기 위해 목숨을 걸어본적 있는가 딴소리댓글: 젠틀몬스터 뭔지도 몰랐는데 어제 우연히 봤어요. 한번 껴봤는데, 매우 가볍더군요. 진안 · 8월 27
  • 나를 통해 나온 글이 새로운 나를 만든다. 구카님은 늘 새로워지는 인상을 줍니다. 진안 · 8월 27
  • 이방인의 귀국 광속 체험기 기대합니다아 진안 · 8월 27
  • [교찾로] 12.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이사 이것도 나름 랜선집들이네요. 창밖 풍경 참 좋네요. 어디에 머물든 가족과 함께라면 언제나 평강~ 진안 · 8월 27
  • 여니에게: 자기를 잃지 않고 사는 두 사람이 서로를 동경하는 상황, 확실히 인생이 영화같긴 하네요. 진안 · 8월 27
  • 여니에게: 보낼 때 펜으로 종이에 쓴 편지는 아니었지만 지금 봉투를 조심스레 뜯어 열어보는 기분이 든다. 우리나무가 금방 싹을 틔웠을 때, 내가 마주앉아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내 일상을 낭만으로 여겨주는 일은 인생에서 드문 행복에 속한다. 너의 不虚伪하려고 노력하는 자아성찰들이 나한텐 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 된 거 같다. 나는 앞으로 내 길을 찾아 떠나야겠다. 너의 앞길에도 사랑(인간애)과 물애미(物哀美)가 동반하길. Ps: 썸네일 그림이 아주 맘에 든다 태어난 김에 사는 여니 · 8월 27
  • [교찾로] 12.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이사 이사를 하는 건, 계절을 건너가는 거랑 비슷한거 같습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건너가는 맘처럼 푸르름에 대한 아쉬움과 무르익임에 대한 기대, 겨울에서 봄으로 건너가는 맘처럼 고요함에 대한 아쉬움과 만물소생에 대한 기대.. 부득이하게, 또는 진짜 떠나고 싶어서 하는 이사도 이사라는 행위에는 쌓아놓은것을 정리하고 새롭게 또 쌓는 과정에서 오는 보내기싫음과 만나서좋음이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매번 이사는 마지막이길 바라는 저로서는 평강의 이번 이사가 오래가길 바라고 켜켜이 많은것들이 또 소리없이 차곡차곡 쌓아지길 바랍니다. 태어난 김에 사는 여니 · 8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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