离职日记 – 15
이 글은 “离职日记” 시리즈 22부작 중 제15편입니다. 클릭해 전체 목차를 확인하세요. 리얼로 시작하려 했으나, 손끝이 먼저 소설을 써버렸다. 퇴직 당일의 먹먹한 오전, 돌아올 카드 없이...
이 글은 “离职日记” 시리즈 22부작 중 제15편입니다. 클릭해 전체 목차를 확인하세요. 리얼로 시작하려 했으나, 손끝이 먼저 소설을 써버렸다. 퇴직 당일의 먹먹한 오전, 돌아올 카드 없이...
한 사람으로 선다는 게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
나는 여전히 눈물범벅이 되여서 꿈속에서 깨어날때가 있다. 아주 오래오래전의 일들을 한번 또 한번,수도없이 회억해본다. 본의 아니게 기억속에서 사라지지 않는다.좋았던 일들도 많았을텐데 왜 하필이면… 이젠 잊혀질법도...
러브 미
‘전’남친이니 잊혀지는 게 너무나 당연한 일인 듯 싶어. 현재 함께하는 사람에게 집중하고, 자신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내는 것이야 말로 성숙한 어른이 되어가는 필수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어.
나와 맞지 않는 사람 혹은 길이었단 걸 처음부터 알았더라면 절대 선택하지 않았을 ‘터’. 하지만 그것들과 결연히 ‘손절’한 덕에 지금이 있는 거고, 그 시간을 잘 놓아줬기에...
그를 지치게 하는 것으로 결국 뜻하던 이별 선고를 받아냈다. 상대방에게 고통을 주며 끝낸 첫 연애에 남는 것이 있다면, 고통을 준만큼 나에게도 벌이었던 시간들을 마주하면서 끝난...
사랑은 본능적 감정에서 시작하지만 오래가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제도로서 혼인을 만들었다. 그러나 제도는 울타리이면서 굴레가 되기도 한다. 결국 사랑을 지탱하는 것은 날마다 새로 선택하는 의지이다....
경의를 표한다.
“이젠 나 걱정 말고 아빠 하고 싶은 대로, 아빠 마음이 제일 중요하지.”
지금은 잃어버린 유리 구두 한 짝을 찾아다 줄 사람을 기다릴 겨를도, 마법을 꿈꿀 뛰어난 상상력도 없다. 그럼에도 불안의 매일에서 나는 또 동화 같은 미래를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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