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는 안다.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내가 듣고 싶은 말이라는 것을.

사실 나는 안다.
내가 하고 있는 말들은
나를 위한 말들이라는 것을.

하지만 나는 몰랐다.
너에게 했던 만큼
나에게 나는 한번도 다정하지 못했다는 것을.

하지만 나는 몰랐다.
너의 마음을 채워줄수록
나의 마음은 가난해지고 있다는 것을.

이제 아는 안다.
너를 일으켜 줄 수는  있어도
구원해 줄 수는 없다는 것을.

이제 나는 안다.
나를 구원해 줄 수 있는 건
하나님도, 너도 아니고,
오로지 나 하나라는 것을.

나는 나를 열심히 피우겠다.
겉으로 드러내지 않지만
속이 단단한 가지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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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이

안녕하세요. 나를 알아가고 싶을 때 나는 글을 씁니다. 가장 진실된 내 마음과 진솔한 생각을 글로 옮기고 싶습니다. 나의 글이 공감과 위로를 준다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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