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떠나는 녀자

    내 몸의 의지에 따라 생생해지고 싶었다. 그 몸의 의지란 또한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가? 그것은 현실일가? 환상일가?

  • 결혼에 관한 소소한 담론

      드디여 ‘항복’을 받아냈다.아니,포기 혹은 체념이란 표현이 더 정확하겠다.세번째 맞선도 퇴짜 놓고 들어오는 나한테 모친께서 끝내 두손두발 다 든것이다.이 말인 즉 이제는 더이상 도살장에 끌려나온...

  • 행복 씀씀이

    글을 잘하는 일로 여기고 싶지도 않다. 그냥 지금처럼 부담없이 글을 쓰고, 소박하게 글쓰는 행복을 느끼고 싶을 뿐이다.

  • 여러분의 행복은 무사한가요?

    행복하고자 시작한 무언가의, 행복하려고 포기한 무언가의 대가가 고단함과 후회막심이었던 적이 있습니다. 행복하기 위한 선택이 왜 이토록 행복하지 않은걸까요? 무엇을 더 감내하고 이겨내야 행복해 질까요? 허탈함과...

  • 잡초와의 전쟁

    이번 주말도 잡초 뽑기 삼매경에 소중한 주말을 하얗게 불태웠다. 가드닝 자체를 즐기지 않는 나한테는 잔디밭을 가꾸는 일이 얼마나 버거운 일인지 모른다. 평생 화분 하나 키우지...

  • 어떤 기다림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일. 그 지칠 줄 모르는 기다림.

  • 그녀의 거짓말

        “나 미쳤었나봐……”     K양은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믿어지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고 대책을 세워달라는 듯이 애처로운 눈빛을 하고 있었다.     ...

  • 조선인에서 조선족으로

        알고 나면 다가오는 희열 같은 것이 없었지만 그래도 알고 싶었다. 뿌리 찾기의 시작은 스무 살이 되던 해부터였다. 태어나서 대학에 진학하기 전까지 고향을 벗어나본...

  • 식기세척기가 가져다 주는 행복감

    드디어 우리집에 Bosch 식기세척기가 입성을 하셧다. 캐나다에 온 첫날부터 식기 세척기를 사용하고 싶었지만,   원 집주인이 두고 간 식기세척기는 너무 오래 되어 곰팡이도 끼어있고,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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