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밤
나무 밑을 지나다가 딱밤을 맞았다. 세상은 가끔 지나가는 행인에게도 일침을 날린다.
나무 밑을 지나다가 딱밤을 맞았다. 세상은 가끔 지나가는 행인에게도 일침을 날린다.
대전 기차역에 비둘기 난입 이슈가 있습니다 이슈인데 어째서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요 이슈를 만든 자는 왜 빵부스러기에만 집착하고 이슈를 접한 자는 왜 머리를 돌리는 걸까요...
불 타닥, 타닥아버지가 불을 지핀다 땅보다 낮은 곳그림자가 웅크린다 찬 밤을 녹이려아궁이에 불씨를 심는다 검은 돌 틈에불을 가두었다 톱밥이 끓을 때눈동자에 불이 살아난다 젖은 장작은...
친구를 위한 생일 선물
아파트는 감옥이었고, 채팅방은 기차였다
8세 아이의 첫 동시
무
나는 나를 열심히 피우겠다. 겉으로 드러내지 않지만 속이 단단한 가지꽃처럼.
뭘 하면 재미있을까밀린 일들을 끝내고 나면 재미가 있을까좋아하는 가수 콘서트에 가면 재미있을까옛날에 사랑했던 사람과의 추억이라도 곱씹어 볼가나 한 것도 없는데 편도선이 붓기고이마엔 주름이 늘고어깨는 또...
넘치지 않고 잔잔한 이 자유로운 행복
이도 저도 아닌 채로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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