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려운 것들

    글/ 메로나 꼬꼬마시절 내가 두려워하던 것들은홍콩 할매귀신, 변소귀신 같은 존재들이었다. 10대 때 두려워하던 것들은외계인 침공, 거미의 습격, 지구폭발같은 것들로 기억 된다 20대 때, 두려워하던 것들은사랑과...

  • 장미는 피고, 나는?

    글/ 메로나 돌틈 사이에 야생 장미가 망울을 내밀었다동네서 만난 유일한 장미라지나칠 때마다 쳐다보곤 했다매일 새로운 이름으로도 불러봤다 '장미꽃''바보꽃''야생화''똥돼지''멍충이''굼벵이'…  다양한 못난 이름으로 불러줬는데도오늘 아침 만난 그...

  • 때가 탄 어른

    옆 테이블에 앉은 초등학생 같아 보이는 아이가 한껏 신난 듯 카랑카랑한 목소리를 냈다. “엄마! 내가 아까 읽은 책에 ‘때밀이 신’이 있었는데 말이야.” “신? 때를 미는데...

  • ‘하나도 안 변했다’는 말!

      '하나도 안 변했다’는 말!   글/ 메로나   몇 년 만에 만난 친구가 ‘넌 하나도 안 변했네’  해서 칭찬인줄 알았다 커피 한 잔이 식어갈...

  • 내가 안다는 것?

    내가 안다는 것? 그림: 르네 마그리트 作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글/ 메로나 운전할 줄 모를 적에는?국산차 외제차 정도로만 알았다.저건 현대, 저건 벤츠 정도로만 알았다. 운전할...

  • 독이 되는 독서

        독서의 날을 맞아 수많은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글귀들이 오고 간다. 그런 글귀들을 읽다보니 독서에 대한 별로 좋지 않은 기억 하나가 나를 괴롭힌다. 아이를...

  • 쉰부터 여유있는 삶

        쉰이후 나는 여유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 안정된 삶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볼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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