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살을 맞대고

조금 차가운 공기를 둘이서

음미하면서 걷는 오늘이라는 날에

어떤 이름을 붙일까 하는 얘기를 하고

아아 사랑한다는 말로는 부족하니까

라면서 키스하고

구름이 아직 두 사람의 그림자를 남겨두니까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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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김에 사는 여니

별거아닌 생각, 소소히 적기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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