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더 썩기 전에…
같이 운동을 견지하면 좀더 나아진 우리 몸을 만날 수 있을꺼야.
같이 운동을 견지하면 좀더 나아진 우리 몸을 만날 수 있을꺼야.
달아보자!
너도나도 한다는 필라테스 나도 좀 시작해보려 했는데 그 시작이 당최 쉽지가 않다.
확진 5일차, 비대면 회의에 참여했는데 아홉 명 중에 내가 여덟 번째로 확진되었다고 한다. “축하해! 드디어…”라면서 농담을 하는데, 마라톤 결승선에 뒤늦게 들어온 사람을 축하하고 위로하는 분위기라고...
“코로나에 걸렸었니?”가 “잘 지냈니?”의 인사를 대신한 지 이미 오래다. 코로나 확진과 치유 경험은 이제 자랑거리도 아니지만, 부끄러워 할 일도 아니다.
술은 의식적으로 멀리하고 있다. 우리가 술에 너무 관대한 건 아닌지, 나 역시도 그런 술문화에 젖어 있는 건 아닌지, 그런 말을 하고 싶었다.
새벽 3시
운동을 꽤 열심히 하고 있다. 헬스클럽 등록을 한 것은 4월 말, 5월 한달은 코로나로 헬스장이 문을 닫아 집에서 틱톡 생방의 리듬체조를 열심히 따라하다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살려고 운동합니다
내가 18,000원(CNY)으로 평생 무제한 초고화질 관람권을 샀구나.
나는 어렸을 때부터 키가 컸다. 유치원에서 4열 종대로 줄을 설 때부터 짐작했다. 나는 아마도 평생 남자아이들과 나란히 줄을 서게 되겠구나. 나의 짐작은 한치의...
새해 초부터 아프다니... 몸이 아픈건 언제나 마음의 고통보다 차순위에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크나큰 오산이었고, 오만이었다.
댓글을 달려면 로그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