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삶
삶을 삶이란 어쩌면 우울과 행복이 교차로 파도치는 바다를 거슬러 올라가는것 -지현쓰다
삶을 삶이란 어쩌면 우울과 행복이 교차로 파도치는 바다를 거슬러 올라가는것 -지현쓰다
나는 내 인생을 어디에 써야 하는지 알고 있다. 내 인생을 사는데 마침 너에게 도움이 되였다면 기쁘구나, 또한 덕분에 나도 사명을 계속할 수 있구나.
무념무상
존재의 실상 및 그 가치를 향유하기 위한 방법론
고된 로동에 몸을 혹사하면서도 구명줄을 잡듯 기어이 놓지 않으려는 코리안드림의 끈, 대체 무엇이 그 끈에 목숨이라도 걸듯 악을 쓰게 만드는것인가.
인권 구조대가 리모씨를 구조하였고, 가족도 찾았다. 3년전에 한국에 건너와있던 마누라가 울먹이며 남편을 만나러 뛰여갔다. 동생도 오고 형제들도 왔다.
그러나 결혼이냐 싱글이냐에 대해서 어떻게 살아야 나은 삶의 방식이라고 우길 필요는 없다고 여긴다. 어느 것이든 그리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고단함이 얼굴에 그대로 묻어있는 그의 사진을 마주하고 기사를 읽으며 나는 가슴을 쳤다. 그리고 흥분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수 있단 말인가?
산다는 것은 하나의 예술이자 하나의 수행이다. 다른 곳이 아닌 일본 동경에 살면서 매일매일의 체험으로 주어진 선물들을 통하여 나의 영혼도 점차 성숙되어 간다.
기나긴 터널이라도 들어서면 GPS도 라디오도 먹통이 되어 오로지 몇 킬로미터 앞의 터널 출구의 작은 빛만을 좌표로 보고 지루하지만 집중하여 달려야 할 때도 있다... 우리 인생하고...
네가 가장 행복할 곳 네가 가장 행복할 시간 그 곳에서 기다릴게 그러니까 이 시간만 지나보내자 얼른 뛰여와 지현쓰다
지나치기 쉬운 곳에 그래서 지나치고 싶은 곳에 고개를 숙여 주시해야 되는 곳에 결코 고개를 숙이고 싶지 않는 곳에 멈추어야만 보이는 곳에 하지만 멈추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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