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再见),코로나 (7)
코로나랑 이별중…우리 이제 다신 보지 말자
코로나랑 이별중…우리 이제 다신 보지 말자
눈물 콧물 범벅
코로나 시기에 옅볼수 있는 사람심리
월요일은 사양할게요, 고마워… 덕분에 월요병 사라졌어
그 어떤 상황에서도 미각이 존재해주는 건 행운스런 일이다.
일단, 코로나와 내 몸이 함께 공생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여자의 느낌은 늘 맞았다, 너랑 곧 만나게 될 거라는 촉이 왔다… 안녕, 코로나
이루어졌었지만 이어질 수 없었던 사랑이라는 정의로...
아쉽기도, 즐겁기도 한. 한없이 우울해지다가 또 요란법석 난리를 쳤었던. 수줍은 어제의 계절에 담아둔 소나기 같은...
아주아주 시간이 오래 지나면, 첫사랑은 잊혀질까?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혹여 어른이 된 우리가 다시 마주할 순간이 온다면, 그때는 꼭 솔직하게 말이라도 해주고 싶다.
많은 것을 바란 나로서 이제 다시 많은 것을 놓아두고 가야 할 때가 왔습니다. 미련까지 가져가기엔 나에게 너무 큰 짐이 되므로 여기에서 놓아두고 가려합니다.
좋아하는 누군가의 좋은 노래 속 좋아져버린 이 한구절을 빌린다. 누구에게나 기꺼이 헤매고 싶은 밤이 있기를.
댓글을 달려면 로그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