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하루
조금만 천천히 지나가내가 좀 더 자랄수 있게나중의 나에게 미안하지 않게 조금만 빨리 지나와내 불안이 더 자라지 않게나중의 내가 떠안지 않을수 있게 흘러가는 시간이내 걸음보다 빨라서끝나지...
조금만 천천히 지나가내가 좀 더 자랄수 있게나중의 나에게 미안하지 않게 조금만 빨리 지나와내 불안이 더 자라지 않게나중의 내가 떠안지 않을수 있게 흘러가는 시간이내 걸음보다 빨라서끝나지...
나는 실패했다. ‘나는 실패했다’고 말하기가 무서웠다. 마음 한 구석의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두고 입 밖으로 내뱉기를 두려워했다. 내뱉는 순간 나의 나약함을 세상에 알리고...
누가 알겠어너의 소소했던 버킷리스트가결국 프로필이 될지한없이 가라앉은 모습조차누군가에게 더없는 위로가 될지 삼켜버릴 어두움속에서가장 빛나는 별을 보게 될지매서운 추위에서가장 강인한 불씨를 얻게 될지 세상물정 모르고가능성의 치수...
잘 자라고 싶을 뿐
잘 자라고 싶을 뿐인데
이번달에는 월등히 뛰여난 자신을 발견하기를 -지현쓰다
너는 너 대로 예쁘게 자라 너의 슬픔을 존중하지 않는 세상을 살더라도 너의 방황을 채찍질 하는 세상에 살더라도 어쩜 너란 아이는 어쩜 방황조차도 이토록 사랑스러울수 있는지...
자꾸만 지금부터 뭔가를 준비해야한대 그럴때마다 무서워 나중에 준비도 없이 어른인 척 해야 할가봐 지현쓰다
네가 가장 행복할 곳 네가 가장 행복할 시간 그 곳에서 기다릴게 그러니까 이 시간만 지나보내자 얼른 뛰여와 지현쓰다
좋아하는거 놓지 말기로 해요 나중엔 이 선택까지도 당신의 자랑거리가 될지도 모르니까 -지현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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