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챌루’ 사전 읽기: 두만강 지역 말로 보는 조선사람 사는 이야기 002
조선족들의 삶을 담은 사전.
조선족들의 삶을 담은 사전.
하다하다 별 이야기 다 함 ㅋㅋ
추운 겨울에도 작두질로 땀에 흠뻑 젖은 옷을 벗어 던지던 모습, 나는 지금도 눈앞에 선하며 생각할수록 가슴이 저려난다.
더 이상 내가 꿈에 그리던 따뜻한 고향이 아니다
설날이 다가오니 집 생각이 더욱 깊어진다. 어려서부터 설날에 늘 집에서 많은 친척들과 함께 보냈지만, 서른을 넘긴 지금의 설날이 오는 것이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하여 발걸음을...
내가 죽으면 골회를 두만강에다 뿌려주오. 〈고향으로 가시우〉 하구!
할아버지께서 돌아 가신지 40여년 지나 세월은 가고 시대는 변하였어도 설날은 어김없이 찾아 오건만...
황치일, 남, 1913년생길림성 연길시 북산가 2가 9조 거주 내 고향은 강원도 울진군(지금은 경상북도에 속했음) 온정면 소태리인데 그때 마을에 인가가 한 30여호 됐다. 우리 집에는 부모하구...
지주 아들놈이 구두를 신구 소작농 아이들의 맨발을 꽁꽁 밟아놓군 했으나 누구나 아프다는 말도 바로 못했다.
실로 조선의 지주나 만주의 지주나 욕심이 많기는 똑같았다.
오래도록 가족처럼 지내온 고향 친구가 있다. 부모님 보다도 서로의 비밀과 생각을 더 많이 공유했던 그런 친구이다. 최근, 그 친구는 평생을 함께할 반려자를 만나 결혼을 했다. ...
“오랜만이오.”, “또 보기오.”... 하오체는 자신을 낮추지 않으면서 상대를 높이는 말투이다. 어른들끼리 정중하게 사용하는 하오체에는 예의와 거리가 절묘하게 녹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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