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백

    잊었다고 믿었을때, 문득 꺼내어본다전하지 못한 마음이 때론 더 아름답기에이 이야기는 이미 오래전 종착역에 다다랐고한여름밤의 불꽃은 속삭이듯 사라져남은건 그저 은은한 온기일뿐이지만그 여름의 꽃잎은 책갈피속에 두고언제고 꺼내어...

  • 내 안의 방 (1)

    엄연히 타인의 것인 수많은 것들이 내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아주 자연스러운듯이 내 몸과 마음 속으로 들어와 정착한다.

  • 우울 일기1

    본 글은 매우 암울한 주제를 다루오니 긍정에너지가 필요한 분들은 지나치시길 바랍니다.

  • 아득한 과거에서 네가  나를 찾아오면 좋겠다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 그동안 내가 어떻게 지냈는지 나의 눈길에서 읽을수 있으면 좋겠다 포옹을 하지 않아도  왜 이제야 오는가 물으면...

  • 그리웁다는 건

    그리웁다는 건 사무친다는 건 아쉬움이 녹아내린 기억 아픔에서 상처가 되어  지워지지 않는 자국이 되어 시간이 지나면 별거 아니라고 하나 소생하여 상기시켜준다 그리고 희열보다 비애가 먼저...

  • 그곳에서 안녕하십니까

    우리의 곁을 떠나신지 백이십구일이 됩니다. 임종까지 홀로 많이 외로우셨을 겁니다. 무더운 여름날 차가워진 당신의 곁을 지켜드리지 못해 못난 자신을 곱씹어 원망합니다.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해마다...

  • 시간과 역방향

    시간이 떠밀어 보내온 곳에서 나는 그리움속을 달려 어느새 나만 시간과 역방향  시간이 떠밀어 보내온 곳-오늘  지현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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