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한 과거에서 네가 

나를 찾아오면 좋겠다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

그동안 내가 어떻게 지냈는지

나의 눈길에서 읽을수 있으면 좋겠다

포옹을 하지 않아도 

왜 이제야 오는가 물으면

그저 찬란하게 웃어주면 좋겠다 

오직 하나 뿐인 너에게

나의 요구는 이렇게 많고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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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

가끔은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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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깔끔하게 시작되고 마무리된 글이네요. 새파란 하늘에 햇빛이 예쁜 어느 봄날 오후 4시 쯤, 빛을 마주한 여자와 빛을 등지고 그 여자를 향해 천천히 걸어가는 남자,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를 마주하고 눈빛으로 인사를 주고 받는 그런 상황이 상상이 됩니다.

    1. ‘어느 봄날 오후 4시 쯤, 빛을 마주한 여자와 빛을 등지고 그 여자를 향해 천천히 걸어가는 남자,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를 마주하고 눈빛으로 인사를 주고 받는’

      감사해요. 꿈처럼 이쁜 이미지를 그려줘서. 수현씨의 평가에 며칠은 행복에 들떠 있을 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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