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었다고 믿었을때, 문득 꺼내어본다
전하지 못한 마음이 때론 더 아름답기에
이 이야기는 이미 오래전 종착역에 다다랐고
한여름밤의 불꽃은 속삭이듯 사라져
남은건 그저 은은한 온기일뿐이지만
그 여름의 꽃잎은 책갈피속에 두고
언제고 꺼내어 조용히 그리워하리

이제는 먼 기억속의 너를
추억으로 간직하여
내 마음속 작은 자리에서
한결같이 빛나게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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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끄적끄적 써내려가며 다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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