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youtu.be/5NS6Hq66Ct8)

우울해도 돼, 다 괜찮아질 거야
슬퍼해도 돼, 다 지나갈 거니까
말해줘도 돼, 너의 비밀 같은 것
내가 다시는 안 아프게 해줄게

너가 아픈 것 다 이해할 거야
너가 슬프면 내가 달려갈게
니 마음에 어떤 상처 있어도
내가 마음먹고 낫게 할 거야

우울하면 내게 달려와
슬퍼지면 내게 달려와
우울하면 내게 달려와
다 새까맣게 까먹을 수 있게 해줄게

아파해도 돼, 금방 나아질 거야
쉬어가도 돼, 너무 달려왔잖아
원망해도 돼, 네게 상처 준 것들
내가 다시는 혼자 두지 않을게

너가 아픈 것 다 알아줄 거야
말 안 해도 내가 알아채 줄게
네게 날카로운 가시 있대도
내가 마음 열어 사랑할 거야

우울하면 내게 달려와
슬퍼지면 내게 달려와
우울하면 내게 달려와
다 새까맣게 까먹을 수 있게 해줄게

우울하면 내게 달려와
슬퍼지면 내게 달려와
우울하면 내게 달려와
다 새까맣게 까먹을 수 있게 해줄게

다 새까맣게 잊고 살아가게 해줄게


가끔은 그냥 사는거지.

아무 생각없이.

눈앞과 코앞만 보고.

그냥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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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범이

UX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느끼는 생각과 경험들을 글로 적습니다. 때로는 주제를 벗어나는 글을 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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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래가사가 내용이 없는 같은데 사실 있네요. 우울한 사람, 더우기 우울증 걸린 사람은 필사적으로 자기 주변에서 그 한사람을 찾아야 한다더군요. 함께 말할 수 있는 사람. 잘 찾으면 꼭 있다고. / 전춘화 소설집에 나오는 ‘낮과밤’에서 우울증 걸린 주인공의 친구가 주인공에게 맨날 전화해서 이야기했던 생각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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