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만 있는 요즘, 몇년전까지는 사치이고 그냥 몇달전, 몇주전이 그립다. 사진첩이나 머리속에서 그러한 날들의 기억을 자주 꺼내어 보는 요즘, 마침 이 노래가 흘러나왔다. 제목도 그렇고, 가사도 그렇고, 곡도 그렇고 나를 흥얼흥얼하게 만들었다.

바로 Maroon 5의 Memories라는 노래이다. 요즘처럼 집콕하는 시기, 나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을 흥얼대게 할수 있는 노래일거라 생각되여 공유해본다.

예전에도 그랬듯 마음에 드는 가사 몇구절도 함께 공유한다. 

원본가사 한글가사 (번역)
Toast to the ones here today
Toast to the ones that we lost on the way
Cause the drinks bring back all the memories
… …
Everybody hurts sometimes
Everybody hurts someday
But everything gon' be alright
Go and raise a glass and say
오늘 여기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건배
여정에서 우리가 잃은 사람들에게 건배
술은 모든 기억을 되찾아 줄수 있기에
… …
다들 때때로 아프다
다들 언젠가 아프다
그러나 모든 것이 잘 될것이다
가서 잔을 높이 들고 말해봐

Memories 오피셜 동영상에서 캡쳐  

유튜브에서 이미 4.5억 뷰를 찍은 오피셜 동영상은 아주 간단하지만 의미있게 제작되었다. 첫 시작부터 노래가 끝날때까지 팀 멤버인 Adam Levine 한명만 나온다. 카메라도 zoom out되는 효과 하나만 이용했는데, 그의 노래하는 얼굴을 가까이에서 찍는데로부터 점차 멀어지는 효과이다. 그의 섬세한(?) 표정들을 낱낱이 볼수 있는데 고해상도로 영상을 보면 그의 이마, 눈, 코, 입가의 주름을 포함한 디테일을 상세하게 볼수 있다.

오늘, 지금 이 시간은 불금이고 주말의 시작이다. 집에만 있은지 3주째라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오늘은 분위기를 내면서 술 한잔 해야겠다. 가사에서 나오는 말처럼 "술은 모든 기억을 되찾아 줄수 있기에".

더 많은 좋았던 일들을 생각하고, 일어날 좋은 일들을 생각하면서 잔을 높이는 아니지만 일단 들어 보자고.

이 글을 공유하기:

글쓰는 범이

UX/UI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느끼는 생각과 경험들을 글로 적습니다. 때로는 주제를 벗어나는 글을 쓰기도 합니다.

작가를 응원해주세요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4
응원합니다

댓글 남기기

  1. I feel the same way! 이 노래 진짜 좋아하는데~ 요즘 가인의 카니발이란 MV두 자주 봄다, 죽음을 축제처럼 그렸는데 너무 슬픔더~ 김이나 작사, 가사를 들어보면 진짜 뭉클하게 아름답듬다, 여자감성인진 모루나 추천드림다~

글쓰기
작가님의 좋은 글을 기대합니다.
1. 아직 완성되지 않은 글의 초고는 "원고 보관함"에 저장하세요. 2. 원고가 다 완성되면 "발행하기"로 발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