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 코로나 감염자 수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마치 폭식증 걸린 환자의 체중기 눈끔처럼 말이다. 퓽퓽퓽~

뉴욕의 바이러스는 뽈처럼 터질것같은 징조의 몸매를 전례없이 달리고 있는데도 이놈의 정부새키들은 전혀 조치가 없다. 아니,아예 생각이 없다고 볼수 있다. 몇건의 기막힌 사례를 생생한 예로 코앞에 두고 있지만 코로나를 감기처럼 대하는 정부의 병맛정책은 신선하고 획기적이다. (뒤져봐야 무서움을 아는 무식함을 이들은 서슴없이 기량껏 뽑내고 있다)

사실,미치게 불안하면서도 또 직장에 안나가면, 집에서 무엇을 할가 하는 생각에  존나 두렵기도 하다. (몇천불이 매달 물처럼 소모되는 나라에선 충분히 가능하다. )

그리고, 그 찰나, 복잡묘연한 심정을 다스리는데 문득  , 한 남자가 눈에 들어온다. 감기약처럼 아주 적당한 타이밍에.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배우 강하늘을 닮은 충무로의 잘생긴 감독 이병헌이다. 그 이병헌 아니고.(배우 이병헌도 배우로서는 레알 인정한다, 연기론 깔게 1도없는 사람이다.)

멜로가 체질이란 드라마를 보고 김은숙작가님 담으로 엄치 척 한 적은 있었다만, 요즘같은 비상시기엔 특히 타국에서 이 🐶 똥같은 상황에, 그만의 감각적인 전매특허 말빨과 촌철살인 대사, 특유의 유머러스함이 굶주린 흡혈귀의 심장에 펄펄 끓는 붉으 피를 공급하듯 나에겐 극히 필요했던 뭔가인지도 몰겠다. 

그냥, 만약 집에 묶이게 된다면 그와 같은 예측불가한 대사와 다소 병맛인데 뻔하지 않고 그 속에 또 철학, 위트, 품격의 퀄리티가 진하게 녹아있는 각본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폴짝폴짝 들었다. (음,나비처럼 나풀나풀 들었다고 말할수도 있겠다. 무튼 예쁘게 들었다, 그 생각이) 

아이러니한게 약간의 좋은 추억들로 많은 량의 힘든 시간을 채워가는 게 인생인데 분명, 이 시긴 <멜로가 체질-서른되어도 안 괜찮아요> 남주여주(남주:범수감독 여주:진주작가) 처럼 완벽함속 약간의 빈틈과 모질이 같은 빙구미와, 예리한 통찰력과 톡톡 튀는 또라이 매력이 적당하게 비빔밥처럼 섞여야 하는 혁명적이고 또 묘한 시기인거 같다. 

참담하지만 뒷 길을 생각해놔서 그런지? 아님, 남편이 만들어 준 몽글몽글 갈비살에 고소함이 풍기는 참치주먹밥을 너무 배터지게 먹어 그런지..누우면 바로 잠이 올것만 같은, 그런 내장지방의 충분한 분해와 혈액순환의 원활한 소통에 저애작용을 무지막지하게 하게 될 무책임한 불길한 예감이 든다. 심지어 따스한 다독임으로 포장된 계획된 불안감이 엄습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어쩌면 그 졸림과 무책임함에 대한 객관적인 핑게거리라도 찾고자 이렇게 쌩뚱맞은 글을 써대면서 뇌세포의 작동을 가속화 해 지방분해를 조금이나마 하고자 하는 의도를 보이는 거 같다.

다시 이병헌 감독으로 돌아와서, 멋진 감독이니 사진 한장 더 첨부하겠다. 언제나 들던 생각이지만 멋진 거짓말인 영화나 드라마를 잘 써내는 작가와 그걸 또 살을 붙여 찰떡같이 찍어내는 감독들의 직업이 엄청 부럽다. 사실 쟝르가 뭐가 됐던(음악, 소설, 시,연극, 뮤지컬일수도) 말하려는 전하려는 이야기만 풀어내면 다 멌있긴 마찬가지곗지만, 무튼! 지금은 그렇단 말이다. 

앗차, 어찌보면 이 기회에 아바타처럼 내 열정과 의지랑 상관없이 아니, 오히려 인공지능이 하면 더 완벽할수 있을법한 내 직장의 방향이 새로 귀추되지 않을까 하는 혁신적이고 추상적인 추측도 해본다. (치과에 근무하는데 일이 아주 단순반복적이면서도 앞으론 인공지능이 충분히 대체할만한 업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수천번 든다, 분명 약국과 치과는 의료계통 <의>자도 모르는 내가, 그래도 이것만큼은 앞으로도 기계로 대체불가능이라 판단하고 나름 분석과 통계를 잘 해가며 선택한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분야 직종인데도 말이다.)

어찌됐 건 이병헌 감독님(시나리오도 혼자 쓰심, 봉준호감독처럼. 존멋) 뇌를 박제하고 싶다. (그 센스에 쩐 뇌 🖤) ! 집에 묶여있게 된다면…말이다. 

그리고, 이 멋대가리 없는 정리안된 내 생각과 뒤죽박죽 단어들의 조합을 왜 공유하는지 몰겠다. 그냥 뭐 잡생각이 윤택한거라 생각해주면 좋겠다…(하하하하하ㅏ하하핫 )

이 사태가 빨리 지나가길 기도하는 일인이 곧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또 시작될 똑같은 일에 기가 차서 미리 미쳐가는 과정일수도 있고… 

나도 올해엔 꽤 흥미로운 시놉시스나 얇은 책 같은거 하나정도 완성했으면 좋겠다. (그냥 장황하게 대단한 계획 같은건 아니고, 계획은 항상 있으니깐, 뭐, 그 정도, 소심한 계획정도랄까) 상황이야 어떻든 생각하면 엄청 신나는 일이긴 하다.

아놔, 벌써 밤 열시가 다 돼가네…내일 또 출근이다. 슬프다, 강력히 슬프다, 통곡하고 싶다! (주말은 뿅! 하고 나타났다 엇! 사라지는 빛 같다)

나는 지금껏 절대적이고 숭고한 잡담을 이리도 주절주절 하고 있었다. 아주. 그리고, 여기까지 읽어준 당신은(여기까지 읽었다면 다 사랑스런 호칭 당신으로 칭하겠다.) 내 잡담에 동참해준 나이스 한 사람이다. 나한텐! 

어찌됐 든 머리속에 그려지는 모든 상황은 책에 긁적긁적 해놔야 직성이 풀린다. (어릴때 이튿날 기말고시를 봐도 난 그날 일기는 여전히 밤샘 쓰고 잤다. 일종의 원칙이랄까? 일기에 대한 집착이 강렬했다. 마치 군인이 이부자리를 정연하게 개여야 한다는 철칙처럼)

시나리오 공부도 하고싶다….

그럴려면 좀 여유도 있고 글이든 돈이든 부지런히 쌓기도 해야 하는데…이런, 에라잇!(아직 아는 게 너무 없다, 대신 얄팍함은 또 듬뿍하긴 하지) 

내일 출근이나 또 열심히 하자^^(뚜렷하진 않지만, 조금의 허당기가 다분하지만, 꿈이 있단게 행복한 일 아닌가? 아니, 꽤나 멋진 일이기도 하지..) 이렇게 마무리는 또 항상 훈훈해야 잠이 잘 온다. 굿밤.(달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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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니

글로 내 생각과 내 마음을 표현할수 있는건 굉장히 행복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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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빙구미 좋아해용^^ 엄청 훈훈하고 자기사람 잘 챙기는데 강단도 있으면서 가끔 모질이 같은 빙구미가 있는 사람용.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니깐용 얼른 다 좋은 방향으로 공제되길 빌어 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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