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존재하는 한 끝나지 않는 굴레시스템이 있다. 어딘가에 소속되어서 기계처럼 출퇴근하고 피땀흘려 착취당하는 것을 우리는 <열심히 산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진실속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 일개 개인이 모든 것을 알수있는 정보는 한계가 있어 가짜뉴스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진실이라 착각하고 받아들인다. 

그 착각을 침투시켜주는 세계의 최강 세력들은 빛보단 어둠을 택한다. 그래서 난 지금 세상을 지배하는것은 사탄이라고 적혀진 내용을 믿는다. 

하지만 

패배주의에 물들면 존재 자체가 무의미해진다. 이어 이것저것 여러 버전의 행복론을 마구마구 갖다 맞춰보면서 세상이 바뀔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본다. 

육체가 비록 오늘도 내일도 지하철에 비벼있을지라도 정신은 즉 영혼은 이 세계를 자유롭게 여행하도록 휴가를 보내주는것이다. 

그리고

막 유명한 과학자들의 말을 되뇌인다. <아인슈타인 담으로 20세기를 휩 쓴 천재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은 우리는 훙미진진하고 특별한 영웅의 시대를 살고 있는다했다>그렇지, 좋은 시대야! 하면서. 

이젠  본격적으로 자아마비를 할 타이밍이다. 

아Q정신이 적절히 필요한 시기다. 이 복잡한 시기에 가장 유연한 삶의 가치론을  탐구하기엔 거시적존재를 거들면서 우리가 얼마나 먼지보다 못한 미시적존재인가를 곱씹는 만큼 효과적인 방법도 없다.

그러니 

최면을 건다. 무조건 행복해야 한다. 아무렴, 그렇구말구. 원소로 구성돼서 바람으로 사라지는 게 인생인데 깊은 진지충이 될 명분이 없다고 쐐기를 박는다. 그저 태어났으니 살아갈뿐이고 살아가는 과정에 이러저러한 역경이 닥치니 정신을 그때그때 마비시킬뿐이다. 

코로나감염자수는 누구 하나 편애하지 않고 평균적으로 곳곳에 분포됐다. 그리고 기상천외한 일들이 지금 이 순간도 지구적으로 구석구석 다 일어난다. 드뎌 자아마취가 된 상태는 아주 나이스하다. 

그저, 별거 아닌 고민이 있다면 싱그러운 봄은 올수 있을라나? 온다면 우리 언제 만나지? 딱 거기까지다. 

진리는 간단하며 늘 우리곁에 존재한다. 그러나, 진리는 자기를 둘러싼 자연과 인간과 역사앞에서 겸허하게 그 모든것을 뚫어지게 관찰하고 받아들이는 자에게만 모습을 드러낸다. 

그래서 

난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중 사실은 아무것도 기적이 아닌 전자지만, 마음가짐은 모든것이 기적인 것처럼인 반드시 후자를 택하려 한다. 

나는 , 버그없는 프로그램세계에서 싱그러운 봄을 맞이할거다. 봄이여, 나에게 오라!  

집에 갖혀있다 보면 예술가가 될지도 모른다.내 맘속 풍경은 지금 이렇다.그려본다#심심풀이땅콩처럼. 모든것이 기적인것처럼.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브이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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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니

글로 내 생각과 내 마음을 표현할수 있는건 굉장히 행복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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