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새해는 나의 뜸들임을 기다려주지 않았다.


새해는 나의 뜸들임을 기다려주지 않았다.

자꾸만 "멈춰!"를 외치는데

나 보다 바쁜 시간은 나에게 눈길 조차 주지 않는다.

이것이 내가 탑승한 2025년 열차다.

짐도 채 싸지 못하고 이미 탑승해버린..

그렇게 과거의 난장판을 미래까지 끌고 와버린 

이 정신없는 와중에 자신을 우뚝 세워버린..

참으로 오묘하고

무척이나 궁금해지는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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