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하며 시원한 계절


가디건을 걸치고 두꺼운 청바지를 입었다.

밖은 서늘하고 옷 안은 따뜻했다.

걷다가 문득 가을느낌은 온천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굴만 찬 공기에 내놓은 채, 

몸은 따뜻한 물에 담그고 있는 것 같았다.

가을- 포근하며 시원한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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