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새삼스럽게도 불쑥 떠올랏던
명절이여서 한결더 그려졋던

쓰린 사연 깃들어잇는 그 곳
아린 추억 담겨져잇는 그 곳

먼 훗날 내가 락엽이 되여서
우수수 돌아가야 하는 그 곳

나의 참 본향~ 나의 옛 천국~

세상이라는 힘든 타향살이
정처없이 둥둥 떠다니다가

시도때도 없이 자꾸 떠올라
날 괴롭히는 향수라는 녀석

내 엄마가 품어주셧던 그 곳
내 엄마가 살아계시는 그 곳

다시 그 곳으로 돌아가기엔
훌쩍 커져버린 나의 머릿통

나를 잠재워줫던 뱃속이여~
내가 태어나왓던 자궁이여~

그대여~그럭저럭 잘 잇는겨!

곱게 늙어주신 내 어머니가
자상하게 살아계시는 그 곳

나의 살던 꽃피는 내 고향은
그 속에 살던 때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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