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평초

지는 낙엽에
웃음짓는 여인아
그젯날 눈물자국 소금으로 돋아
뽀얀 분칠 아렷하니
사람아 사람아
살어 내라고 사람이렸다
철 없는 나그네 치마자락에 감어주고
이생의 한
환하게  태우고 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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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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