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나 또는 한 사물에 대해 요해를 하고 싶을 때
외모(표면)보다 내면(본질)에 집중할수 있는 방법은 뭘까 늘 생각한다.
그건, 미리 알려하지 않는 마음.
본질을 아예 파악하려 하지 않는 것.
영화나 책을 고를 때
감독이나 작가를 미리 찾아보지 않는다.
오로지 포스터나 제목을 본다.
솔직히, 첨엔 비효룰적이고 데이터가 0이기에 별로일때가 많았다.
하지만, 꾸준히 이 습관을 견지하다보면
과녁을 적중하는 스킬은 10점이 아니라도 8/9점에 머문다는 걸 발견.
(즉 눈을 감고 감으로 쏴도 높은 점수가 가능함)
한석봉 어머니가 생각남 ㅎㅎ
(나는 불을 끄고 떡을 썰테니 너는 글씨를 쓰거라) 무튼, 跑题啦😂
요즘 빠져있는 책이 있다.
소설의 내용도, 작가도 몰랐지만, 제목이
<저 읽어주세요!>라고 느껴져 샀던 책 📖
너무너무 재밌어서, 글을 어쩜 이리도 매력적으로 쓰지 싶어서
작가를 찾아보니,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대표작이었다.
특히, 심리적인 묘사부분이 굉장히 빠져드는데
그 이유는 나도 그런 방식으로 생각의 흐름을 반복하기 때문이다.
처음 본 사람의 학벌이나 직장에 대해
섣불리 물어보지 않는다.
대화에서 많은 게 나올테니,
그걸 질문->해답이라는 방식으로 알고싶지 않다.
적어도, 내가 능동적으로 끌리는 것 들에 관하여
주체적인 사고를 할 공간을 혼자서 없애기 아깝기 때문이다.
밀란쿤데라의 <농담>에 이어 좋았던 장편소설..
욘 포세의 작품은 앞으로 하나씩 읽어볼 거 같다.
노벨문학상을 수여받은 작가이기때문이 아니라,
내가 그의 글을 읽는 순간이
즐거움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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