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였던가?
혼자인 게 더 이상 무섭지가 않고 자유로웠다.
이곳에서 혼자서도 잘 살아낼 수 있다는 건,
함께라면 더 잘 살수 있는 자아가 만들어졌다는 말이다.
모든 그늘에서 벗어나기까지
그 과정이 어떤 시간들이었 건 고맙고,
내 34살이 환영된다.
20대까지는 생각한다는 것이 어려워 판단하며 살았다.
30대란 늦은 나이에 많은 본질들을 파악해 나갔지만,
나는 내
40대가 젤 매력있는 구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기대된다.
올해의 작은 목표들을 적어 책상앞에 붙였다.
40대의 나를 상상하며 남은
30대를 일년씩, 한달씩, 하루씩
어떻게 보낼지 머릿속에 기초공사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 겨울, 눈꽃하나 날리지 않지만
이 순간, 어느새 별이 눈이 되어 내리고 있다.

#The magic looking for is in the work you’re avoi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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