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졸업한 지 벌써 15년.
그 후로 나는 단 한 번도 ‘학교 수업’처럼 배운 적이 없었다. 교과서를 펴고 필기를 하고 강의를 듣고 외우는… 그 원시적인 방식의 학습과 경험은 내 삶에서 서서히 사라졌고, 대신 나는 내가 가진 능력과 스킬을 갈고 닦으며 부단히 자신을 제고해 나가는 방식으로 커리어를 쌓아왔다. 세상은 빠르게 변했고, 나는 더 빠르게 성장해야 했다.
하지만 지금, 다시 원시적인 학습 경험을 느껴보고 싶다. 고3때의 열정으로 다시 가상의 학교로 돌아가 보고 싶다. 취직과 커리어가 아닌 순수한 배움.
그 학교의 이름은 “OpenAI”이고,
이 학교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과목 이름은 “AI”이며,
이 과목의 첫 번째 교과서의 이름은 ”ChatGPT“이다.
이제, 입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