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겨울이 걸린 독감으로
고통에 한결 시달린채
봄날이 몸살을 앓는다

유별나게 길엇던 하루
유난히도 슬펏던 하늘

아침햇살 한점 꺽고는
시린 고독으로 랭각후
마음속 깊이 보관한다

저녁노을 한장 접고는
슬픈 한숨으로 포장뒤
가슴속 깊이 저장한다

희망이란 빛을 떨구어
시간이란 약이 흐르고
절망이란 독이 풀리면

여태 쌓엿던 먹구름은
한여름 소나기에 씻겨
가뭇없이 사라질 거고

그새 속상햇던 태양은
한껏 해맑아진 하늘에
무지개를 뿌려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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