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aI 글

야. 중국은 이 어디가나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대세꾸마. 려행 갔단게 깍닦 잘못하므 남의 뒤통수나 실컷 구게하구 돌아오기 삽합지므. 그래 한내래드 사람이 적을때 돌아댕기자구, 사춘동생아 언제 졸업시험 마치므 그 이튿날로 당장 내빼기로 했스꾸마. 무슨 주말에 졸업식으 한다는거드 싹 다 걷어치우구 제저레 떠났스꾸마. 아이, 그랜데 이 시험 날짜라는게 어째 일찍아이 결저이 아이 납더꾸마. 글쎄 고중입시구 대학입시나는 해마다 같은 날에 추리는데, 이 소학교 졸업시험은 무슨 후대비(훗애비) 제사처럼 쫄쫄 늘구는게. 그거 날짜 맞차 미루가이 기차표르 끊자이 날짜가 정해져야 어찝지. 그래드 용하게 생각한 날짜에 침대기차표를 샀다는게꾸마. 표 거저 나오기 바쁘게 싹쓸이 되는게. 그거 사느라구 전화르 며칠 붙들구 있었는지 암도? 야. 속이 탑더꾸마. 

뒤통수 구경으 실컷 하기 싶으므 국경절에 장성을 찾깁소. ㅋㅋ.

갠데 한 기차칸에 자리는 차레 안 졌스꾸마. 셋이 같이 간단게 싹 다 떨어진 자리래서. 글쎄 자란사 일이 있슴도. 아무래나 타구 가서 만나므 되지. 갠데 열세살짜리 아르 혼자 떨어져 앉히자이 살짝 오시랍습더꾸마. 그것드 아 첫깜 먼길 떠나놔서리. 멋으 모르구 중간에서 막 내리기나 하므 어찌겠슴도. 아 잃어졌다구 난시나잰켔슴도. 갠데 사람이 죽어라는 벱이 없다구, 그 기차표 글쎄 장춘에서 북경까지 가는데 한 역드 아이 서잼도. 그래 또 괜찮을 같습더꾸마. 젤 조마조마했던 침대기차표르 터억 해결으 봤으이 꼬테표사 뭐 거저 산산하게 샀스꾸마. ㅋㅋ.

이렇게 준비르 두루두루 하다보이 동생아 시험 치는 날까지 거저 퍼뜨덕 됩더꾸마. 내가 각시드 미루시 청가랑 다 맡아 놓구. 거저 떠나기르 기다립짐. 동푸이 터지길 기다리는 주유(周瑜) 맴이 이렇잴까? 뭐 이런 같잖은 비유드 해보멘서리. 시험으 거저 다 추리기 바쁘게 울 동새 제저레 우리집으 달아 왔스꾸마. 아 첫깜 놀라간다구 맏아바이구 아재구 다 돈이랑 줴줍더꾸마. 야. 이만하므 놀라드 갈만합짐? 아임도? 모두 살만하이 거저 절목이 없어서 돈으 못 줴준단데 그래꾸마. ㅋㅋ. 

전날 저낙이랑은 대수가이 먹구 짐으 쌓스꾸마. 나가므 거저 맨날 잘 먹겠는데. ㅋㅋ. 려행 떠난다이 아 거저 싹 들떠 가지구. 시가이 늦었는데드 오브낼 삐치개질 하멘서 자지 않잼도. 그랜거 제구 얼레서 재웠스꾸마. 내가 각시느 마지막을르 짐으 한고패 점검해 보구 난게 갑자기 유로 복권으 아이 산게 생각히웁더꾸마. 나는 이 뽈이란거 천상 보지 않는 사람인데 이 월드컵이랑 유로 할때므 쪼끔 본단 말이꾸마. 소위 가짜 축구팬입지므. 요번에는 또 우리 각시 재미삼아 복권드 사보자 해서, 그래 사본게 제대로 재미 붙였단데 그램도. 마이는 아이하구 거저 십원 이십원씩 사는거드 무슨 큰 부재나 될꺼 처럼 설레메 그렇습더꾸마. 이 떠나는 날 새박에 또 마침 화란가 잉글랜드 4강전이 붙는단 말이꾸마. 그래 신시 잘 사던거 어찌 또 아이 사겠는가 해서. 뭐 정시드 또렷한게 떼까 잘거 같지드 않습더꾸마. 그래서 각시 같이 산보삼아 가차베 있는 복권점에 가서 화란이 아이 진다구 복권까지 샀스꾸마. ㅋㅋ.

진짜 마지막 순간에 넣었단데! 잉글랜드 애나네하짐.

해 엉친데까지 삐체드 잘 아이 일어나던 동생드 이 날은 깨우지드 않았는데드 재빌르 일어납더꾸마. 내가 우리 각시드 흥분해서 그런지 새박에 깨나서 뽈드 조금 봤다는게꾸마. 갠게 이 잉글랜드 아덜이 글쎄 마지막쓸에 역전꼴으 넣잼도. 복권 산게 거저 꽈당당 깨졌스꾸마. 그래 거저 속을르 잉글랜드 아덜이 듣지드 못하는 욕으 막 퍼부으멘서리 아츰 준비랑 했스꾸마. 가네 귀 좀 가랍았을께꾸마. ㅋㅋ.

아츰 다 먹구나이 시가이 펜펜하게 남았습더꾸마. 그래 우리 삼추이 우릴 실을라 오길 기다렸스꾸마. 아들이 놀라 가는데 기차역까지 실어다 안 주는가구 내 또 전날에 말해 놨습짐. 그래서 삼추이 차 타구 갈래르 했스꾸마. 이렁거 뭐이람도. 아르 앞세운답지므. 택시비드 굳구 좋잼도? ㅋㅋ. 갠게 삼추이 싹 너무 일찍이 와가지구에, 역전으 너무 일찌가이 가게 됐단게꾸마. 훈춘에서느 거저 출발 10분전에 도착하므 기다리지드 않구 제저레 기차 탈 수 있어 좋은데 말이꾸마. 그래 뭐 시간이 아직 많아서 역전 앞에서 사진아랑 냄겠스꾸마. 아 거저 제 아부지 키르 다 넘어가지구 어깨동무 하는라구. ㅋㅋ.

이렇게 네가지 언어로 된 기차역이 있음 나와보랍소. ㅋㅋ. (표지사진이랑 다른점?)

대합실에서 전자책이나 보구, 둠둠 동생아 눅거리 유희기나 뺏아 놀메 시간으 보냈스꾸마. 야. 난 이 기차랑 타므 사람들이 무스게 그리 급한지 모르겠스꾸마. 개표르 시작드 아이 했는데 줄으 기다샇게 서구. 자리르 무슨 선착순을르 뺐는가? 다 한내씩 있겠구만. 맨 첫깜을르 들가므 개누깔사타이래드 차레지는진담도? 글쎄 그럴태기 무스게 있슴도. 막쓸에 가므 줄드 아이 서구 거저 들가는게 와늘 좋은데. 무슨 즐거 서서 헤맬께 있슴도. ㅋㅋ.

자~ 여러분, 바야흐로 떠나꾸마. 첫 목적지 장춘! ㅋㅋ. 떠나기까지 길었습지?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3편을 마쳤스꾸마! 감사하꾸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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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구름은 바람따라, 부평초는 물결따라, 나그네는 리상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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