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모든 것을 나에게 주고도 아쉬움에 미안해 하고

나의 아주 작은 일부를 받고도 눈물을 머금고 기뻐하는 그대.

그대,

내 눈 속에 담고,

내 생각에 담고,

내 마음에 담고,

그렇게 담고 담다 보면 언젠가 닮아 있을까요.

그대의 사랑은 닳아지지 않을 줄만 알았는데,

무정한 시간에 그대의 삶이 닳아버림은 미처 몰랐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스러운 그대를.


썸네일 by 은엉

https://grafolio.naver.com/works/2049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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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g Geul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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